20대 초반이고, 옛날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잘 맞는 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보면 그 사람들의 단점만 보여요…
더치페이하기로 해놓고 돈 안 보내주는 사람, 안 먹는다해놓고 갑자기 말없이 얻어먹는 사람, 끊임없이 종교 강요하는 사람, 음식 더럽게 먹는 사람, 남이 손해보는 건 상관없고 조금이라도 자기 손해 보거나 피곤해지는건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일명 내로남불), 안 궁금한데 자기 자랑 늘어놓는 사람, 본인이 먼저 약속해놓고 안 지키는 사람, 오지랖 부려서 안 해도 되는 말이나 행동하는 사람 등등….
예전엔 잘 몰랐는데 요즘 들어 사람을 볼 때 단점만 보이고 그 단점이 크게 신경쓰여서 미치겠어요…
물론 싫은 소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 호구같이 답답한 제 성격도 한몫하고, 저도 단점 하나없는 완벽한 사람이 아니지만, 적어도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남한테 민폐 끼치고 상처주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냥 현재 제 마음의 여유가 없고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최근에 가정사랑 학업 관련해서 악재가 겹치긴 했었는데 그냥 주변 사람 다 손절하고 싶고 연락을 끊고 싶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