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학생때 담임쌤이 첫사랑썰을 말해줬거든? 근데 진짜 슬픔 우리 담임쌤이 남중 남고를 졸업해서 모쏠이란 말야 근데 대학교를 가서 첫사랑이 생겼대.. 같은 수업을 듣는데 옆에 있는 여자애가 말을 걸었다는거야 근데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좋아하게 됐대 근데 연애를 한번도 안해봐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모르니까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맨날 옆에 졸졸 붙어다니고 혼자 짝사랑만 했거든? 그렇게 1년동안 짝사랑만 하다가 고백데이의 쌤이 고백하려고 했는데 마침 레터링 반지 이벤트가 열려서 그거에 신청을 넣었대 자기 첫사랑 첫자 스펠링이랑 담임쌤 첫 스펠링을 따서 근데 그게 당첨이 된거임.. 그래서 쌤은 꽃도 사고 첫사랑한테 카톡을 보냈대.. 지금 나올수 있냐고 근데 첫사랑한테 돌아온 대답은 자기가 고백 받아다는거ㅠㅠ 그래서 쌤이 받아줬어? 라고 했는데 첫사랑이 받아줬다는거.. 쌤은 되게 슬펐는데 그래도 첫사랑이 너무 좋아서 기다림 근데 첫사랑 남자가 바람핌ㅠㅠ 그래서 첫사랑이 너무 슬퍼하니까 옆에서 같이 있어주고 위로해줬는데 첫사랑한테 고백 타이밍을 슬슬 잡고있는데 또 첫사랑이 고백을 받아서 사귐.. 담임쌤은 말하는데도 약간 되게 미련절절한 얼굴이였음 그 쌤이 말하길 아직까지 둘이 잘 사귀고 있다고 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