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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부부 모임, 제가 뭘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ㅠㅠ

ㅇㅇ |2025.02.24 17:09
조회 194,216 |추천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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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고 일어난 사이에 달린 댓글들 읽어보니
제 태도? 눈치?에 대한 얘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댓글들이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A가 저렇게까지 한 것도 문제가 맞지만,
별개로 저한테도 문제점이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겨우 그 정도 옷으로 왜?라고 생각했었는데
TPO를 떠나, 서로 지켜야 할 것도 있었다는 것 까지는
생각 못 한 건 제 불찰입니다
댓글로 충고, 조언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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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분 말씀대로

제가 깊게 생각 하지 않고 입었던 옷차림에 대해서는

예의가 없었고 너무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게 맞습니다

부부모임이 처음이라고 말했던 것도 핑계라면 핑계죠

아무리 어려운 자리가 아니었어도 처음 뵙는 자리니

조심하고 신경썼어야 했던 게 맞습니다


다만, 제가 글을 쓰게 됐던 이유는

옷차림에 대해 지적했던 부분 자체가 아니라

단 둘도 아닌 다른 사람이 있는 곳에서

그것도 저렇게 꼽 주는 식으로 말을 했던 게 이해가 안 갔습니다

댓글에서도 과장해서 말한다고 하실 정도로요

생각해보니 좋은 게 좋은거라고 저도 그냥 좋게 받아치고 넘어갈 걸 하는 후회도 드네요


당시에는 혼자 너무 억울하고 화난 마음으로 글을 적었었는데,

표현이 좀 과격하신 분들도 있긴 하지만 댓글들을 계속 보다보니

저도 그렇게 큰소리 칠 정도로 잘한 게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살이 살짝 보이는 옷이든, 배가 훤히 보이는 옷이든

옷차림이 대한 부분은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게 맞고

대처도 좀 더 유도리 있게 했었으면 거리는 두더라도 이런 일까진 없었을 것 같네요

앞으론 조언들 해주신대로 상황에 맞게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제 딴엔 억울하다고 아닌 걸 아니라고 일일이 답글 다는것도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입장에선 화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추가 했던 변명 아닌 변명 같은 글 때문에 더 언짢아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아서

추가했었던 글들은 지우겠습니다!

원본은 그대로 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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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요일에 있었던 부부모임에서 생긴 일 때문에너무 억울해서 정말 제가 잘못한 게 있는건지
의견 듣고자 글 올립니다방탈 죄송해요 ㅠㅠ
음슴체로 작성할게요

원래부터 부부모임은 아니고, 남자멤버 7명 정도 되는 남편쪽 모임이었는데 1명 빼고는 다 기혼자들이고 다 애들도 있어서 휴가때나, 아니면 각자 친한 부부들끼리
자주 모이고 한다는 얘기는 들었었음

남편도 작년 9월?10?월쯤에 친구 제안으로 모임을 하겠다고 했던거라 사실상 몇개월 안 됨

정식으로 남편이 모임에 들어가기 전에,
그 중 한 부부가 집들이를 한다고 했고
그럼 새로 들어오는 멤버(남편) 인사도 할 겸 와이프들까지 해서 다 모이자고 해서 얼떨결에 부부모임이 됐음

남편이랑 나랑 나이 차이가 좀 있어서(남편 39, 나 32)내가 제일 막내고 나보다 한 살 많으신 언니 한 분
빼고는 나머지 와이프 분들은 남편과 또래라고 알고 있음
그 중에서 집들이 했던 집 와이프분이 제일 나이 많음(이 분을 A라 하겠음)

별 탈 없이 집들이 잘 끝내고 그 뒤에 남편은 정식적으로 모임도 했고 그러다 집들이 한 지 두 달 정도 지났을때 쯤?그날이 토요일이었는데 둘이 오랜만에 데이트 하자고 애기는 친정부모님한테 맡기고 집에서 나온지 10분? 정도 밖에 안 됐을 때였음

그 모임 중 한 집이 우리집 옆옆동을 사시는데,
집으로 모였다고 오라고 연락이 옴
(앞에서 말씀드렸던, 모임이 아니어도 본인들끼리 친해서 따로 자주봤던 부부들옆옆동 사시는 부부는 모임전에도, 그 후에도 따로 뵌 적 몇 번 있었음)

나는 원래 옷 자체를 좋아해서, 외출할 때 옷 골라서 입는 자체가 행복임
평소엔 화장도 안 하는데 나름 데이트라 화장도 하고 뭐 힐을 신거나 하는 그런 게 아니라 그래봤자
뭐 배 살짝 보이는 크롭티에 니트팬츠(긴바지) 입고 운동화 신고 그 정도였음

근데 남편이 여러명이서 노는 걸 좋아해서 그 자리를 가고 싶어 하길래 어차피 집 근처에서 술 한잔 하려고 했던 거라 그래 가자 하고 감

갔더니 A(남편은 안 옴), 우리랑 또래 애기 키우시는 부부가 와 계셨음(애들 제외, 어른 7명)
다들 식탁에 앉아계셨고, 들어가서 인사를 했는데 A가 나를 보자마자 대뜸 "ㅇㅇ는 또 배 까고 왔네?" 하는 거임 ㅋ;;

저게 무슨 말이냐면, 집들이 갈 때 내가 살이 2센치? 정도 보이는 니트를 입었었는데 그 얘길 하는구나 싶었음
그땐 너무 생각지도 못한 말이라 당황하기도 했고,
2번째 뵙는 분들이기도 해서 그런지 바보같이 어버버 하다가 흐지부지 됨 ㅠ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그런 행동은 기분 나쁘다고,
앞으론 절대 부부끼리 모이는 건 참석 안 하겠다고 했는데, 혹시나 또 볼일이 생기면 그땐 본인이 나서서 쉴드 칠 거고 오늘 있었던 일도 친구한테 본인이 얘기하겠다고 했음
그 뒤로 남편이 친구한테 얘기했는지 안 했는지는 굳이 안 물어봤었음

그래서 그 뒤로 A부부랑는 한 번도 안 보다가 저번주 토요일에 A네 집에서 4부부끼리 모인다고 놀러 오라길래
남편이 앞으로 그런 상황이 또 생기면 그 사람들 만날일 없게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고
A가 얘기를 못 전해들은건가? 아님 듣고도 뭐 오해하지 마라 그런 얘기 하려고 부르는 건가?
아니면 나 혼자만 괜히 신경 쓰는건가?싶어서
그래 가보자 하고 감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인지, 진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갔는데 A가 뭔가 모르게 분위기도 좀 이상하고 말도 없는 느낌이었음
'혹시 나 때문인가? 그럼 초대하지를 말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신경 쓰면 나만 스트레스라 그냥 남편이랑 다른 분들과 웃으면서 술 먹고 재밌게 놀았음

그러다 남자들이 다 담배를 피우러 나가고,
여자들만 남은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A 남편이 내 옆으로 오더니 "잘 풀어보라고 얘기 전달한거니까 서로 오해 풀어~" 라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고 가는거임

근데 내가 A한테 언행이나 태도로 문제가 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내가 내 옷 입은 문제로 본인이 함부로 말한 걸 뭘 풀고 말고 하라는건가 하고 골 때렸었음ㅋㅋ
속으로 이게 뭔 상황이지..? 하고 있는데 A가 얘기 전해들었다면서 말을 시작함

나는 그 첫마디 들었을 때 솔직히 사과까진 바라지도 않았고
1. 그런 의도는 아니었는데 오해하게 한 것 같다
2. 기분이 나빴으면 나한테 먼저 얘기를 하지 그랬냐
둘 중에 하나를 얘기할 줄 알았음

아니 근데 A가 대뜸
A : 니가 집들이 때 옷 그렇게 입고올 때부터 싫었어

???진짜 내 예상에 없었던 너무 생각지도 못한 개소리라 일단 듣고만 있었음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 나는데,
결국 내가 입은 옷에 대해서 계속 얘길하길래
한참 듣다가

나 : 그럼 제가 그 옷을 입은 게 잘못한 게 되는건가요?
A : 어 니가 그 옷을 입은 게 잘못이야
(눈 똥그랗게 뜨면서 갑자기 급발진 함)
나는 그 옷을 입을 수 있는 몸이 안 돼
나 : 그럼 언니가 그런 옷을 입을 수 없는 몸인 것도 제 잘못인가요?

내 대답에 말이 없더니 또 갑자기
A : 너 우리 ㅁㅁ이 보고 모른척 하고 갔다며?(둘째 아들 이름)
나 : ㅁㅁ이가 누군데요..?(진짜 몰랐음..)
A : 우리 둘째.
나 : 어디서 저를 봤다는데요..? 저는 못 봤는데요?
A : 이 동네 놀러왔을 때 너 봤는데 그냥 갔다더라?
나 : 저는 진짜 본 적이 없는데요

아니 내가 1번인가 2번 본 남의 아들 이름이랑 얼굴을 기억해야 하는 거임..?
이쯤 되니까 진짜 걍 내가 싫구나 싶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음
울기 싫어서 참고 있는데,
A도 뭐 현타가 왔는지, 아님 개빡친건지 모르겠지만
먼저 방으로 들어가길래 나도 밖으로 나왔음

울면서 나오니까 담배피던 남편이 뭔 일이냐고 하고 올라가서 짐 챙기러 간 거 1층 분리수거장 앞에서 기다리는데 그 집이 5층인데 A가 소리 지르고 난리인거임 ㅋ..(남편이 올라갔을 땐 거실에 아무도 없었고, 나한테 정확한 얘기도 못 들은 상황)

남편한테 있었던 일 다 얘기 했고, 원래도 남편은 A의 첫 발언때도 니가 예민한 거 아니냐 그런 뜻 아닐거다라고 했었는데 이번 일 다 듣고는 앞으로 당연히 안 볼거고
모임 멤버들한테 모임 안 하겠다고 함
너무 상식밖의 일을 겪어서, 진짜 제가 조금이라도 잘못한 게 있나 싶어서 글 올려요의견 부탁드려요..ㅠㅠ
(그리고 사실 A가 봤으면 좋겠음)

추천수154
반대수273
베플ㅇㅇ|2025.02.24 23:02
부부 모임에 배꼽티 입는건 좀 교양이 의심되기는 함
베플ㅇㅇ|2025.02.25 01:39
32이면 어린 나이도 아닌데 쓰니가 좀 센스없는 거 같음. 연애 때 커플끼리 모임할 때라면 모를까, 결혼하고 부부동반 모임이면 대부분 알아서 옷 얌전히 입고 와요. 남의 남편들 많은 자리에 굳이 몸매부각되는 옷 입을 필욘 없잖아요. 저 언니라는 사람도 굳이 따지고 드는 게 유치하긴 한데 앞으로도 부부동반 모임들 계속 있을텐데 그냥 평범하게 입고 가세요. 뒷말나오는 거 귀찮잖아요. 예쁜 옷은 남편이랑 데이트할 때 입으면 됨.
베플ㅇㅇ|2025.02.25 00:05
친한친구 만나는 거나 혼자 다님 모를까 친하지도 않고 남녀커플모임에 저렇게 입고가는 건 좀 천박해보임. 왜? 회사도 그렇게 입고가고 남 결혼식에도 그렇게 입고가지? 그리고 글 적는 것만봐도 행동도 좀 그랬을듯.
베플아줌마|2025.02.25 00:23
40살아줌마가 보기엔, 저 여자가 나이값을 못한건 맞아요, 허나 글쓴이는 첫모임땐 신경써서 옷입고 가지그랬어요? 남의집 집들이에 굳이.. 배보이는옷 입고갈필욘없죠. 튀고싶은마음아니면,한국사회가그래요, 튀면 타겟이 되니까, 옷입는거야 자유인데, 타겟이되는것에대한 책임도 본인감내죠, 두번째만남이야, 의도치않았으니 늙은여자가 지랄할껀없고,지네집 집들이에 지가 주인공이고싶었는데. 새로운멤버에 와이프가젊고 옷도 색다르게입고하니.질투가났나봅니다,그걸 참지못하고 두번째만남에선, 속내를들켜버린거고,,허허허, 그냥 대가리가나빠서그래요 그나마 그여자가 차라리 무식해서 저렇게 속내를들키고 매너없이행동하니 얼마나좋아요? 다른친구들이 글쓴이편이잖아요.? 오히려 머리좋고 잘배운사람이라 ,때와장소를 가리고 매너를중요시하는분이셨다면, 글쓴이옷차림을 스스로돌아보게하고, 이유도모르지만 거리감을줬겠죠? 그러니 저런 무식쟁이한테 걸린거 다행이다히각하고 그냥 웃고넘겨요
베플|2025.02.24 17:16
a남편이 a한테 쓰니 젊어서 저런옷도 잘어울린다 몸매가 되서 그런지 저런옷도 입는다 그런말했겠지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배알이 꼴려서 님한테 ㅈㄹㅈㄹ한듯 그냥 무시하세요 안보면 그만임 ㅋㅋㅋㅋㅋㅋㅋ 지몸이 안되면 안입거나 노력해서 입을수 있는 몸을 만들지 애낳은 몸이라 그게안되면 지흡을하든 아니면 포기라는걸 하든지 왜 남을 못입게만듬? ㅋㅋㅋㅋㅋㅋ 연예인들한테도 하나하나 입지말라고 쫒아다니면서 ㅈㄹ할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ㅉㅉ
찬반0000000|2025.02.24 17:14 전체보기
젊고 이뻐 질투하나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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