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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보이스피싱으로 빚 4500만원 파혼 해야할까?

헤어진지삼일 |2025.03.03 03:36
조회 1,819 |추천 1
우선 올해 하반기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편의상 음슴체로 작성할게요

나는 30대 초반이고 지금 남자친구랑은 올해 하반기 결혼 예정임 연애는 2년됐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케이스임

우선 남자친구네보다 우리집이 더 잘살고 이 결혼에 있어서 실질적인 비용도 내가 다 내고 있음 난 아빠한테 상속 받은 현금 재산이 좀 있음

문제는 며칠전에 발생했는데 남자친구가 울면서 연락이 온거임
자기 보이스피싱 당했다고
뭐에 홀린것처럼 그랬다는데 이해 안됐음 당연히 피싱 피해자들을 뭐라하는 것이 아님
남자친구가 평소에 그런면에 있어서 굉장히 조심하고 나보다 똑소리 나는 부분이 명확했기 때문에 이해가 안됐음
카드대출로 3200만원과 현금 1300 도합 4500만원을 피싱 당함

어안이 벙벙해서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급하게 아는 법무법인에 연결했는데 망할 연휴임 ㅋㅋ..
바로 경찰서가서 사건 접수하고 지급 정지 신청했다는데 좀 알아보니 카드대출은 대출 취소가 어렵다는 말이 많은것임 무려 이율 17프로임 ..
문제는 남자친구 부모님이 이걸 갚아줄 능력이 안됨
지급정지 못하면 갑자기 하루아침에 빚이 생긴건데..
살면서 무엇하나 할부로 긁어본적 없어서 매우 당황스러움

돈 문제로 파혼 하기 좀 그럴만큼 책임감 있고 인성 됨됨이가 훌륭한 사람임
근데 갑자기 이런 하자가 있다고 내 부모한테 밝히자니 이게 너무 죄송스러운거임 나 어디 부족하지 않게 컸는데 정작 중요한 대소사에 이런 남자를 데리고 왔나., 싶기도 하고

곧 상견례인데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고 그 전에 파토내는게 맞을까요?
댓글 조언 부탁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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