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가 합류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이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동상이몽 2'는 분당 최고 시청률 6.6%, 평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2049 시청률'은 1.7%로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의 남다른 러브 스토리가 시선을 모았다. 1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아내 최참사랑은 "프러포즈 때 반지, 여러 사람이 없는 둘만의 공간, 영상 촬영 세 가지를 이야기했다"라며 모두의 기대감을 끌었지만 "강원도에 놀러 가서 케이크가 없으니 아이스크림에, 초가 없으니 양초를 꽂아서 반지랑 함께 왔다. 영상 찍어줄 사람도 없어서 자기가 휴대전화로 찍으면서 프러포즈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양현민은 "아내가 울긴 울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최참사랑은 "너무 최악이라 울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공개된 부부의 일상에서 양현민은 '빌런 전문 배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현민은 "잘 자떠?"라고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잘 때 아내 얼굴을 본 적이 없다. 항상 등을 지고 잔다"라며 서운해하는 등 반전 모습이었지만 정작 아내는 "귀찮다"라며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최참사랑은 서장훈도 인정한 '정리의 여왕'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칼각 수납'과 먼지 하나 볼 수 없는 청소 스킬로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장훈은 "훌륭하신 분이다. 제가 남의 집에 잘 안 가는데 저 정도 집이면 가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민은 "저는 물이 밖으로 튀니까 앉아서 샤워를 해본 적이 없다"라면서 "결혼 초반에 너무 많이 싸웠지만 서로 양보하고 있다. 깨끗한 삶이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현민은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한 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다. 특히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극한직업' 등 이병헌 감독의 작품마다 등장해 '이병헌의 페르소나'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 그는 지난 2019년, 5살 연하의 배우 최참사랑과 11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유영재(yyj@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