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들어조,,
새 학기 다들 잘 보내구 있낭??
일단 나는 강남 8학군 고등학교에 다녀 (자랑 아니고 그냥 썰에 대한 배경지식?)
아니 근데 있자나 우리 담임이 이번년도에 처음 울 학교에 온 사람이야. 근데 냅다 "고2" 담임을 맡은거여,)..!! 이것부터 맘에 안 들었어ㅜ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 처음 온 선생을 담임으로,,
여튼 그래도 머 능력있는 사람이것지 했어 근데
첫 날 들어오더니 갑자기 '나는 학생이다'를 계속 외치라는거야;; 몇 번 아니고 거의 열 번 넘게 외치게 시켰어
또 막 '나는 아프지 않는다' 이런 말도 외치게 시킴.. (결석하지 말라는 뜻인듯) 여튼 "목소리가 작다!!" 이러면서 위협적인 분위기도 잡았고,,
그러더니 "나는 생결 안 봐준다. 안죽어. 죽어도 학교 와서 죽어" 이러는거임;; (ㅈㅉ 토씨하나 안 바꿈)
그리고는 들어오는 선생님들한테 박수치며 환호하라 함,,
우리 반을 각인시켜야한다나 뭐라나..
그리고 오늘은 급식시간에 우리반 들어오더니 아직 나가지 말고 복도 안 복잡해지면 내보내줄거라고 우리 반에 잡아놓음,,;; 학생들은 공감할거야 이거 지짜 별거 아닌거 같아도 갸짜증난다고ㅠㅜ (이거때매 나는 줄서서 밥먹음^^)
또 있어.. 첫 날 "나는 너희 행동하는 거 다 적어놓는 파일이 있다 난 이거 생기부에 다 반영할거다 협박으로 들어도 좋다" 뭐 이러더라고호호호홍
오늘은 청소하는데, 내 친구 옆자리에 구멍?이 있어서 그걸 공사할 때 쓰는 폼으로 막아놓은 자국이 있어 (그건 사람 불러서 깎아내지 않는 이상 못 지우는거임.)
하여간 근데 그걸 보고선 "야 니 자리를 봐 제일 더럽잖아 인마!!"이러면서 소리처지르심^^♥︎ 그리고는 해명하니까 아그래? 시전.ㅋ
글고 갑자기 들어와서는 히터 끄고 겉옷 다 벗어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얼어죽는다는 게 근거임.ㅇㅇ
담임으로서도 최악인게.. 우리 이동수업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학교 운영이나 그런거 관련해서 물어보면 아는 게 없음 와 걍 D졌으면^^
이거 맞어,,.? 진짜 그 사람 하나때매 우울해 디지겄음..
학교가기시러진짜ㅏㅏ
이거 내가 예민한거임?
+) 오늘은 내 뒷자리 친구한테 "야 이새끼야"라고 욕함
진심이야,, 다걸고 찐이야 우리 반 모두가 증인이고.
도와줘 제발 담임 바꿀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 올리는거니까 제발 진지하게 들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