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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친했던 애가 갑자기 내 욕함

쓰니 |2025.03.06 23:21
조회 74 |추천 0

작년엔 같이 놀러가기도 하고 웃고 떠들며 논 친구가 있었음.
축제때 약간 지 맘대로 안된다고 화내고 싸했긴 함.
근데 이번 겨울방학에 갑자기 작년에 같은반 이였던 애들 한 두명? 빼고 인스타 언팔을 한거임..
(근데 얘가 평소 좀 지 기분 안 좋으면 기분 안 좋은티 내면서 반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애였음 꼽을 줬달까?? 그래서 우리가 걔 눈치보면서 지내긴 했음)
쨌든 다 언팔하길래 뭐 그런갑다 평소에도 애들 언팔 많이해서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갔던거 같음.
근데 이번에 학교 올라가면서 걔를 또 마주친거임.
걔는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 말고 딴곳 갈려다 미달이라 온듯함.
작년에 걔가 좀 지 맘대로 화내고 하니까 솔직히 그리 반갑진 않았음.
근데 복도에서 마주치면 지 친구랑 날 꼽주는겨…
꼽주는 애 친구는 나랑 같은 반 한 번도 안 해보고 동아리에서 조금 만남..
근데 동아리 부장을 뽑을때 걔랑 나랑 나갔는데 내가 되서 걔가 날 아니꼽게 보는게 좀 느끼긴 함.
쨌든 본론으로 넘어가면 그렇게 같은 학교를 다니며 복도에서 어쩔수없이 마주치잖아.
그럴때마다 다 들리게 “아 진짜 싫어”, ”왜저래?ㅋㅋ“, ”조카 꼬라보네“ 이럼. 난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거 없는거 같은데 꼬라 보지도 않음…심지어 걔가 지 입으로 지는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했다면서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음..괜히 자존감만 뚝뚝 떨어지고

해야하는 공부에 집중도 안 됨.
솔직히 인터넷에서 보는 왕따썰? 이런거 보기만 했지
간접적으로 느끼니까 하루종일 내 욕한거만 생각나고
스트레스 엄청 받는거 같음.
부모님 한테도 너무 죄송하고.
심지어 난 반배정도 망해서 반에 아는애 한 명도 없음.
걔는 점심시간, 쉬는시간마다 계속 시끄럽게 복도 지나다니면서 애들이랑 떠들고 어쩔수 없이 많이 마주치는거 같아 숨막히는거 같음….
그냥..새학기도 시작하고..답답한 마음에 적어봄.
그래도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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