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지예은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예은이 강훈과의 예능 러브라인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3월 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지예은이 먹친구로 출연했다.
전현무, 곽튜브, 지예은은 영덕의 가성비 대게 맛집을 방문했다. 먹방 중 전현무는 지예은에게 “연애 생각은 아예 없니?”라고 물었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최근 SBS 예능 ‘런닝맨’에서 번아웃을 고백했던 지예은은 이날 방송에서도 “작년 말까지 있었다가 없어졌다. 제가 연애를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 일에 치여 사니까 혼자 있는 게 좋은 거다. 너무 편하고, 신경 쓸 것도 없다. 누워 있다가 친구가 부르면 그냥 나가면 되지 않나. 연애하면 다 얘기해야 하고 자잘한 싸움도 있을텐데 그게 없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 증상이 위험한 거다”라고 걱정했다. 곽튜브가 “이쪽 업계 완전 전문가 아닌가”라고 반응하자, 전현무는 “내가 솔로 시장에 몇 년 있었니. ‘나혼산’(나 혼자 산다)만 10년 했다.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단계를 지나서, ‘결혼 빨리 해야 하는데 왜 내 주변에 없지’라는 초조한 단계를 지나서, 혼자가 너무 편한 단계가 바로 온 거다”라며 “이게 제일 위험하다. 일이 많으니까 쉬고 싶은데, 연애가 행복한 일이지만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멍 때리는 시간이 너무 행복한 거다”라고 지예은의 마음을 이해했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이상형에 대해 지예은은 “착하고 재치 있었으면 좋겠다. 유머 코드가 맞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곽튜브는 “훈남 스타일 좋아하지 않나. 강훈 씨 같은”이라며 ‘런닝맨’에서 지예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강훈을 언급했다.
지예은은 “훈남이다. 근데 서로가 좋아야지”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서로가 좋아야 한다는 건, 난 좋아하는데 그쪽이 반응이 없다는 얘기 아니냐”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를 부인한 지예은은 “너무 불편하다. 계속 기사가 나고 그러니까”라고 털어놨다.
곽튜브는 “현무 형은 계속 20세 연하가 붙는다”라고 홍주연 KBS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떠올렸다. 전현무는 “나는 거의 신혼부부다”라고 반응했고, 지예은은 “현무 선배님이 잘 알지 않나. 방송은 방송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하나의 큰 연극이지”라고 공감했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