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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스타일이 맞지않는 연애 어떡해 극복하죠.

먼저 제 연애 스타일은 전남친들과는 선을 넘지 않는선에서
장난두 잘치고 아!하면 어!하는 그냥 던지는 한마디에도
몇시간을 떠들고 웃고 대화하는 친구같지만 연인같은

스타일의 연애를 해왔습니다 속궁합이 그리 잘 맞지는 않아도 평소에 대화나 소통이 너무 잘되서 오랜연애를 하곤
했는데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 때문이에요

적극적인 구애와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했고

누구보다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모든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저밖에 모르는 사랑꾼이에요

기념일 부터 제 주변사람들까지 생각해주고 챙겨주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을정도로 바라는거 없이
물질적으로든 마음 적으로든 다해주는 남자친구에요

속궁합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지금 남친이랑은 30년넘게 몰랐던 ㅇㄹㄱㅈ도
느낄만큼 너무 잘맞아요 진짜 속궁합도 좋구

공주야 애기야 애지중지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군데..



초반에는 대화의 부재나 다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통화를 하거나
같이 있을때 침묵의 시간이 많고
무엇보다 제가 무슨 말을 하면 반응이 없어요...

티키타카가 안되고 대화가 뚝뚝 끊기기 일쑤고
제가 매번 질문을 던지면 대답하고 끝
질문하면 대답 끝

장난으로 던지는 말에는 진지하게 받아 들이구
그런말 하지말라면서 다그치고

그냥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가 않아요

함께 있으면 말하고 싶지가 않고 텐션이 뚝뚝 떨어집니다 너무 재미가 없네요..ㅠㅠ

저보고 변했다고 애정도 줄고 사랑이 식었다길래
솔직히 다 얘기했어요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니구 그냥 대화 스타일이 나랑너랑
맞지않는다 벽에다가 얘기하는거 같고

말하기가 싫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사랑하면 눈만 보고있어도 좋은거라길래
평생 눈만보고 사냐구
내가 적응 해보겠다고 했네요

그랬더니 자기도 노력해보겠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에 알겠다고 했구요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사람쉽게 안변하는데 함께 있으면 지루하고
대화도 없고 이렇게 평생 살수는 없을것같아요

그렇다고 헤어지거나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라서

혹시 이런 성격에 남자친구나 남편분 만나고 계시거나
결혼하신분들 극복하신분들 계실까요



추천수0
반대수31
베플|2025.03.11 13:48
다른 거 아무리 잘 맞아도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하고는 결혼생활 절대 못합니다. 님 말대로 눈만 쳐다보고 살 수는 없잖아요
베플ㅡㅡ|2025.03.11 15:26
섹파임... 나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뭔가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뚝뚝 끊기는거임. 혹시나해서 그 남자한테 나와 관련된 질문 다섯가지를 했는데 다 모르더라는. 나랑 한 대화를 기억할 필요도 없는, 잠만 자는 사이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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