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모임을 가도 결혼적령기~막바지 인 분들이 대부분 이던데
이성에 대한 기대가 아에 사라진 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추가
나이는 중년
직업은 개발자
부모님은 서울에 자가 아파트 보유
저는 회사 근처에 전세 보유
이십대부터 삼십대 중반까지는 연애 했는데
이십대 때도 그냥 그렇고 삼십대 때도 그냥 그랬어요.
뭐하고 놀까 고민하다가 그림, 음악, 춤, 악기, 요리 같는 모임 나가고 있고
모임 나가면 80%는 30대 초중반 미혼여성이에요.
뒷풀이로 밥먹고 술마시면 대부분 싱글이라 그런지 결혼 이야기만 해요.
저는 연애할 나이가 지나서 그런가 처음엔 진지하게 듣고 같이 고민해줬는데, 비슷한 이야기를 사람만 바꿔서 계속 듣다보니 '어쩌라고 외로우면 눈낮추던지 타협하기 싫으면 혼자 살던지' 라는 생각만 들고, 내가 이곳에 계속 나오는게 맞는건지, 다른 대안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