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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 PD “‘킥킥킥킥’ 0%대 시청률 마음 아파, 배우들 공포 느꼈을 것” (빌런의 나라)

쓰니 |2025.03.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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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빌런의 나라' 김영조 PD가 시트콤 부활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3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연출 김영조, 최정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영조 PD, 오나라, 소유진, 서현철, 송진우, 박영규, 최예나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조 PD는 '빌런의 나라'에 대해 "아시겠지만 오랜만에 부활한 시트콤이고 제가 23년도부터 직접 기획한 작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힘든 세상에 살고 있다. 경쟁에 매몰되고, 빨리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너무 힘겹게 살고 있다. 국민들이 웃을 권리가 있고 편하게 쉬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획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트콤이 처음이니까 많이 공부했다. 시트콤이란 1번이 사랑스럽고 2번이 유치해야 한다. 시청자들이 여기 나오는 유치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들을 보면서 웃으시고 편하게 쉬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유치하고 사랑스러운 것이 멋있게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며 "시트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건 배우다. 코미디도 잘하고 사랑스러운 배우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각별하게 모신 배우들이다. 힘든 촬영 현장 속에서 행복하게 촬영 중이고 이 배우들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영 중인 '킥킥킥킥' 역시 시트콤을 표방하지만 0%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마음 아프다"고 운을 뗀 김영조 PD는 "결과가 공개됐을 때 배우와 스태프들이 공포를 느꼈을 거다. 제가 시청률을 보고 긴장하는 편이 아닌인데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시트콤이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자는 취지인데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송구스럽다. 또 이게 잘못되면 당분간 시트콤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시트콤 부활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편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장예솔 imyesol@newsen.com, 유용주 ju@newsen.comCopyright ⓒ 뉴스엔.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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