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엄마입니다
불똥
|2025.03.12 18:10
조회 13,480 |추천 22
초등학교 입학한지 이제 일주일이 넘었네요
아이가 학교 생활을 하면서 친해진 여자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데 속상하기도 하고 이정도 일로 선생님께 말씀 드리는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여자아이가 공기놀이를 가지고 놀길래 저희 아이가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놀고 나서 저희아이한테 정리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저희아이가 거절을 하자 너도 놀았으니 정리하라면서 그럼 같이 정리하자고 하여 저희아이가 어쩔수 없이 같이 정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 필통이 잠금장치가 있는건데 손가락 힘이 부족하길래 사용하지말고 그냥 쓰라고 말해놓았는데 하루는 잠겨서 왔길래 겨우 풀어주었는데 알고보니 그아이가 마음대로 저희아이 필통을 만져서 잠궈 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보드게임을 그아이가 가져와서 같이 가지고 놀았는데 같이 정리를 안하고 저희 아이한테만 정리하라고 시키고 보드게임하다가 자기가 조각을 흘려놓고는 저희아이한테 주우라고 시켰다고 하네요 그래서 줍지않았다고 했습니다. 이런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데 어떻게 해결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소심한 아이라 그 아이한테 강력하게 말하지 성격입니다.
- 베플ㅇ|2025.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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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2학년은 선이 없고, 늘 간을 봐요. 내가 이정도 해도 되나? 어라 별일 없네. 더 해도 되겠지? 이렇게요. 상황대처가 빠른애들은 단호하게 처내거나 맞서요. 그런 애들한텐 안그러고 말못하는 애들에겐 더더더 심하게 굴어요. 서열질 하는건데 가만놔둔다고 안좋아져요. 우리애가 이렇게 당하다가 2학년때 한놈이 다른애들 선동해서 집단폭행당했어요. 학폭위 열었고 그 애들이랑 부모들이 빌어서 선처해줬고 1호처분으로 끝냈어요. 애들이 어린이집에서 하던짓을 초등학교가서도 하는데, 이렇게 된통 당해야 하면 안된다는걸 깨닳더라고요. 아이 얘기 잘 들어보고, 그애랑 단절하고 싶다고 하면 담임선생님께 얘기해서 그애랑 멀리 앉게 하고 이일을 내가 심각하게 생각한다는걸 어필하세요. 학교선생님들은 일커지는걸 싫어해요. 매사 유야무야 넘어가죠. 어머님도 좋은게 좋은거지 라고 넘어가면 학교는 아이의 지옥이 될겁니다.
- 베플땅콩|2025.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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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면 선생님하고 상담해야 합니다
- 베플ㅇㅇ|2025.03.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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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큰애가 작년에 초등 입학했어요 우리 어릴땐 그런 이기적인 애가 있으면 같이 안놀고 다른애들이랑 놀면 그만이었는데 요즘은 한반에 20명 정도니까 한명만 등져도 참 불편해지는 상황이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초등 저학년때 그나마 애들이 덜 못돼서 이렇게 부딪치면서 인간관계 연습하는게 나아요 성향이 바뀌진 않지만 계속 부딪치다 보면 대처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하더라고요 그런 애들은 학년이 올라가도 반마다 늘 있어요 언제까지고 부모가 매년 선생님께 부탁드려가며 아이를 지켜줄 수 없는 노릇이니 격려해주고 지켜봐보세요 입학 한달이면 학기초 학부모 상담하니까 그때까지도 아이가 힘들어하면 그때 선생님께 넌지시 한번 말씀 드리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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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ㅁㅁ|2025.03.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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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학교 다녀오자마자 꼬치꼬치 묻는 거 애한테 더ㅣ게 안 좋은 영향 간대요. 님은 걱정되서 더 묻는것이겠지마는 자식 망치는 길이다 생각하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님이 그럴수록 아이는 더 소심한 아이가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