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고인데
일반인 남자에 관심이 진짜 1도 안감
남돌은 좋아함
여돌은 예쁘면 좋아하는데 막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안듦 덕질해본적 없음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말 잘 거는데 친해지고 싶은 애한테는 말을 못 걸어
첫만남에 말 못 거는 수준이 아니고
고1 때도 너무 추구미?이상형?이던 애가 있었는데 1년 내내 걔 앞에만 가면 계속 뚝딱댔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고...
가까이 오면 얼굴도 빨개짐
지금도 친해지고 싶은 애 있는데 걔랑 수업 겹치는 날에 렌즈 끼고 화장하고 갈까 싶음
이게 친구로서 호감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헷갈려
예쁜 친구를 여돌 보는 것처럼 동경하나도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아님.. 내가 이러는 거 아는 애 딱 하나 있고 걔가 진짜 예쁜데 걔한테는 잘 대함ㅜㅜ
그리고 이건 부가적인 고민인데
애들 이름 외우고 다니면 음침해보임??ㅜㅜ 내가 유독 기억력이 좋고 관찰력도 좋아서 이틀이면 새학기에도 이름 얼굴 다 외우고 몇번 동선 겹치면 다 기억하는데... 야자 같이 하면 그냥 출석 부르는 걸로 사람 다 외워지고.. 친구들이 신기해해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