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헌은 15일 팬소통 플랫폼에 "심란한 아침이지만 극복해보자. 우리 이름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 마음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속상한 마음을"이라며 글을 남겼다.
그는 "가만히 있고 싶었는데 너무 속상해서 밤잠을 좀 설쳤다. 그럼에도 극복할 거다. 할 말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한풀이 하겠다. 더 얘기하면 충격을 받을 것 같다"고 토로하면서도 "오해는 하지 말라. 우린 진짜 이 그룹을 지키기 위해 금전적인 부분은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는 것만 알아 달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처럼 보통의 협상이 하고 싶었다. 잘 해결해 볼 테지만 그래도 플로버(팬덤명)가 우릴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지헌에 앞서 이채영 역시 "우리 꼭 프로미스나인으로 돌아오겠다. 플로버를 플로버라고 부르고 싶다. 만약 프로미스나인이 아닌 다른 이름이라도 사랑해줘야 한다.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까. 그래도 멤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며 그룹명 사수에 대한 의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9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8년 정식 데뷔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 중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은 지난 1월 신생 소속사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 = TV리포트 DB이혜미(gpa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