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을 향한 사망설 가짜뉴스에 분노했다.18일 신기루는 "페이스북 어그로..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 해서 사람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줬는데. 진짜 XX...해도 해도 너무 하네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 처리 하고 왔는데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라고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 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내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두가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라는 가짜뉴스와 함께 신기루의 사진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국화꽃 사진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한편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센 발언으로 막말논란도 있었고, 지난 2022년에는 학폭논란에 휘말리며 데뷔 이래 최대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
당시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어렸을 때 학폭 가해자가 티비에 나옵니다, 게다가 대세 연예인이라고 자꾸 홍보기사까지 뜨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인천에서 중학교를 나왔다며 초등학교 때 꽤 친하게 지냈던 K가 중학교 3학년이 된 후 심하게 자신을 따돌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K가 신기루로 지목돼 논란이 커졌다.
하지만 당시 신기루는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내고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그때 나는 말 그대로 꼴통이었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모범적인 이미지, 평범한 학생과는 거리가 먼 아이였지만 아무리 기억을 해봐도 그 친구의 주장처럼 선동해서 친구를 따돌리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력을 가한 적은 없었다. 저는 단 한번도 누굴 때려 본 적이 없다, 겁이 많아 몸싸움을 해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신기루는 해당 A씨와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으며 학폭 논란을 종결했다.
김준석(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