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짐
그냥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음
목표가 주어지면 그래도 열심히 하는데
아닐때는 아무것도 못하겠음
그런 내가 너무 한심함
내가 나중에 뭐하고 살지도 모르겠고
그냥 평생 학생하면 좋겠음
근데 또 이런 생각은 나만 하는거 같고
애들은 그냥 학원다니면서 하라는거 하는데
나는 학원도 안다니고 진짜 뭘할지를 모르겠음
학원 다니면서 주어진거 할때가 너무 그리움
그때는 이런생각 안들었는데
엄빠한테는상황이 안되는걸 아니까 못말하겠고
이론걸 털어놓을 사람도 없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고 그럼
우울증 뭐 그런건가
어떡하지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다
진짜 나만 이러는 거임?
내가 이상한건가
그냥 충고든지 일침이라던지 공감이라던지
내가 이상하다고 딱잘라 말해주던지
얘기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