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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에 빠진 가족,방법 없을까요 ...

ㅇㅇ |2025.03.25 00:59
조회 10,480 |추천 26
안녕하세요
너무 착잡하고 속상해서 눈팅만 하다 글 써봅니다

형제중에 암웨이에 푹 빠진 사람이 있어요 ... 거의 십년째네요
초반에 부모님이랑 엄청 싸우기도 하고
나오게 하려고 설득도 하시고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
결국에는 제자리였네요 ... 반대심리로 더 빠진건가싶고 ..

부모님이나 저한테도 자꾸 설득하고 거기 영양제나 제품을
쓰라고 주고 예전에는 거의 강요까지 했는데
어릴때라 그때는 그냥 짜증만 났는데 나이 먹으니 진지하게
걱정도 되고 속상하네요 ... 뭣모르고 거기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봤는데 기가 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빠진만큼 엄청난
설득 능력이나 구조가 있나보다 했는데 내용이 엄청 구시대적이고 조잡하고 ㅋㅋㅋㅋㅋ... 그냥 사이비 종교같더군요

다행히 거기에만 목매는건 아니고 좋은 직장 다니고있는데
암웨이 일이 잘되면 직장까지 관둔답니다
멍청한 사람들만 빠지는줄 알았는데 공부도 잘하고 엄청 열심히
사는 형제가 거기에 빠졌다니 충격이에요

보니까 암웨이 구조가 피라미드 구조로 1%만 많은 돈을 버는
구조고 밑에 사람들이 결국에는 자기 돈으로 거기 제품을 사면서
유지하는 구조더라고요 몇몇 제품들은 안좋다는 결과도 있고 좋은 제품이 있더라도 거기 제품들 모두 그 가격이 정말 상당한데 거기 제품을 박스채로 가득가득 사서 쌓아두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냥 알아서살아라 나한테만 피해 안 끼치면 된다
마인드로 살고싶지만 아무래도 가족이다보니 너무 속상하고 ...
가족들도 하라고 자꾸 설득하려는 것도 개빡치고요
자기 인생만 망치면 되지 지인들까지 끌어당기니
남의 인생, 가정까지 망칠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가족을 아끼는 형제인데 가족들한테까지 설득하는거보면
자기가 정말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는건데 답답합니다
세뇌가 정말 무섭더라고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10년째 몸 담고 있고 매주 주말마다 거기 모임에 나가는거 같아서
세뇌가 엄청날거 같은데 ...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슬프네요 ...
추천수26
반대수2
베플ㅇㅇ|2025.03.25 11:21
암웨이나 보험같은데서 하는 행사들 특징. 사람들 쭉 나오게 해서는 이사람이 이만큼 벌고 잘살고 어디살고 ..계속 돈 얼마나 잘버는지를 보여주려고 함. 하지만, 절대로 잘나가는 직장은 그런짓을 하질 않아요. ㅋㅋㅋ 글고 다단계의 가장 문제점이 내가 남을 끌고 들어와야 하는 구조.. 제품을 자기가 다 사아하는 한마디로 판매자이자, 구매자가 되야하는 구조이기에 절대로 제대로 된 직장이 될수 없음. 나 아는 사람들 둘이 그거 하다가 다 때려침. 남이 말리긴 힘들고 본인이 깨달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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