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결혼한 사람이에요.
동갑 남편하고 잘 지내고 있는데.. 문제는 역시나 시누질 해대는 시누에요.
남편 누나가 진짜 싸가지에요.. 진짜 어이없어요.
저보다 겨우 3살이 많은데 형님이라고 부르래요.. 요즘 형님이라는 호칭 안쓰지 않나요? 진짜 시누질 하는 거.. 너무 어이가 없네요. 남편 누나한테 형님이랑 하는 거 제일 이해가 안 가요. 시누는 그냥 시누지..왜 형님이라 해요? 그게 가부장적인 거 아닌가요? 이런 호칭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왜 말도 안 되는 호칭을 하라 해요?
진짜 저한테 하는 행동 하나하나 다 얄미워요.. 평상시에 저한테 존댓말은 쓰는데 그냥 다 밉상이에요. 시누라서 걍 그래보이는 건가.. 무심히 앉으세요,쉬세요 이런 소리만 툭 뱉는데 정말 싸가지가 없어요.. 맨날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인사만 하고 쑥 빠지고 근데도 남편은 시누가 착하다고 하질 않나.. 자기 누나라고 엄청 감싸요.
그런 시누년이 자기는 저한테 존칭 꼬박꼬박 하는데 나는 왜 땡땡씨나 시누라 부르냐고 형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거에요..진짜 어이 털려서.. 웃기지 마시라 했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네요ㅋㅋ 정말 싸가지가 없는 시누를 어떡하면 좋죠?
3년동안 한마디도 안 하다가 안 되겠다고 하면서 참은 사람인 것 마냥 말하더라고요??
진짜 어이 털려서 손윗사람이 대수인가.. 이런 싸가지 없는 갑질 큰 시누 한방 먹이고 싶은데 어떻게 엎어야 하죠?
3살 많은 큰 시누에게 시누질 갑질 당하고 있는 게 분해서 글 올려 봅니다..방법 좀 알려주세요.
++ 추가 합니다.
이제야 확인하는데 댓글 반응들 좀.. 화가 나려고 하네요. 제가 일부만 말하니까 그냥 저만 호 칭 안 한 사람으로 말씀하시는데,여자들만 남자 기준으로 호칭하는 거 부당한 거 맞잖아요.
그리고 시누가 맨날 저한테 선 대놓고 그으면서 갑질한다고요.
이러셨어요,저러셨어요 이런 식으로 맨날 조곤조곤 할 말만 툭툭 뱉고 무표정으로 가버리고 한번을 웃는 걸 못 봤네요. 겨우 3살 많으면 그래도 되는 거에요?
지 성격 내성적인 거 핑계로..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래놓고 3년동안 참다 얘기한다느니 같이 존칭 써주세요 라느니..
그리고 남편 불쌍하다 하시는데, 저랑 남편은 엄청 잘 지내요. 저희는 엄청 사이 좋은데, 전 시누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 거에요. 남편은 계속 우리 누나 되게 착하다고 조용해서 그런 거고 저 배려한 거니까 좋게 생각해달라고.. 웃으면서 지 누나 감싸고 애교만 부리니까 속으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거에요. 그래도 꾹 참고 있고요.
그리고 씨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하시는 분들, 네 그래요. 그래도 나이 많은 사람한테 씨는 좀 아닌 것 같다 느낄 수 있는 거 인정해요. 근데 그래서 땡땡씨는 정말 어쩌다 가끔 한 두번 그랬고, 대부분 늘 시누 라고 불렀어요.
시누 맞잖아요. 시누이를 시누이라 부르지 아님 뭐라 해요.
며느리들만 부당한 호칭 하는 건 고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형님이랑 하는 건 진짜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큰 시누가 막 호칭강요 하는 게 더 기분 나쁘게 느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