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나영이 새 드라마 '아너'에서 변호사로 변신한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진한 우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가 원작이다.
이나영이 로코물이 아닌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택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 배우 정은채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여배우의 비주얼 조합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아너' 제작진 측은 추가 캐스팅을 마무리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극 중 이나영은 L&J 로펌의 변호사 윤라영을 연기한다. 윤라영은 뛰어난 언변과 눈부신 외모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특히 그가 20년 전 기억을 안고 사는 캐릭터로 소개된 만큼 어떤 과거를 갖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나영은 1998년 브랜드 '잠뱅이'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뮤직비디오와 단역 연기를 거친 이나영은 1999년 MBC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 배우 배용준 여동생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뷰티풀 데이즈'를 비롯해 MBC '네 멋대로 해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나영은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 2023년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로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의 남편 원빈은 여전히 두문불출 상태다. 원빈의 마지막 작품은 지난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아저씨'로 어느덧 15년째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TV리포트 DB조은지(jej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