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 제목 그대로의 고민 때문에 넘넘.. 답답해서 글 씁니다
남편이랑은 고딩 동창이었고 성인된 후 4년쯤 연애하고 바로 결혼해서 어머님, 아버님 두분 다 엄청 가까운 사이에요 어릴 때 놀러도 많이 갔었구 그냥 시시콜콜한 전화도 했구..
두 분 다 연세가 60대 후반이신데요~~ 솔직히 지금 제목 내용 .. 저거만 빼면 크게 다툴 일도 없었고 성격도 잘 맞거든요. 문제는 어머님께서 여태 아직 제대로 된 건강 검진 한 번 안받아보셨구요 솔직히 어머님 아버님 두 분다 병원을 진짜 안가세요 ㅠ
문제는 어머님께서 당뇨기가 있으신데도 이렇다는거에요… 며칠 전에 어머님께서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소변에 거품이 보인다고 하셨고 그 날 머리 아프다며 진통제도 2알이나 드셨는데 시간 지나니 괜찮아졌다고 병원은 절대 안가신다 하셔서 엄청 싸웠네요
맨날 핑계는 나중에 가겠다 지금은 안간다 ㅠㅠ
몇 달 전에 아버님께선 무거운거 들다가 허리 삐끗하셨는데도 병원 안가시고 파스 붙이고 참으시길래.. 그 날 속상해서 눈물까지 보였는데도 안가시더라고요
병원을 원체 안가시니까 검진 자체를 꺼려하시기도 하고 병원비 많이 나올까 걱정도 하시는 듯해서 병원비 제가 내드린다고 했는데도… 절대 안가시네요 ㅠ
어머님 아버님 코로나 심했을 때 백신도 안맞으셨거든요.. 그냥 현대의학을 안믿으시는 건가 싶기도 해요…
저희 시가 같은 분들 계신가요..? 제 친정처럼 드나들고 제 부모님께서 일찍이 이혼하시고 엄마는 결혼전에 돌아가셨던터라 더 걱정되고 속상한데 어째야할지…
저보다 심한 집있으려나요.. 그나마 비슷하신 분들은 어떻게 설득하셨나요ㅠ
아무리 화내도 고집이 너무 세셔서 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