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없는 맞벌이부부입니다.
결혼 1년차구요.
남편은 원래 대기업에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않아 현재는 아버님 회사에 들어가 일합니다.
저는 중견기업 근무하고요
맞벌이다보니 가사는 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자기는 죽어도 가사는 안하고싶다며 제가 전업을 하던가 가사도우미 구하기를 원합니다.
돈은 자기가 얼마든지 대겠다고 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저도 일을 아직은 손에서 놓긴 싫고 또 애가 없으니 집안일도 많지않은데 그냥 같이 후딱 했으면 좋겠거든요.
제가 밥차리고 남편이 뒷정리한다던가 빨래 돌렸으면 개는건 상대방이 하거나 그런식이으로요.
이런걸 굳이 도우미까지 구할일인지 모르겠어요.
평생 도우미 쓰고살것도 아니고 남자도 집안일을 웬만큼은 할줄알아야 된다 싶은데요.
청소같은것도 그냥 청소기밀고 보이는먼지좀 닦고 그러면 되는데 이걸 너무 일처럼 생각해요.
자기는 가사노동은 절대하고 싶지않다네요.
하도 싸우다보니 자기는 결혼 잘못한거 같대요.
결혼전에도 안하고 살았는데 왜 결혼하고 더 힘들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대요.
그냥 밥도 간편식으로 먹거나 배달시켜먹고 빨래 청소등은 도우미불러서 하길 원합니다.
집에서는 쉬기만 하고싶대요.
아기낳아도 베이비시터 쓰면 된다네요.
뭐든지 저런식이에요.
자기가 못하는일은 해보려고도 하지않고 무조건 돈으로 해결..
이런 사고방식이 맞는거예요?
들어보니까 시부모님이 좀 저러셨던거 같아요.
시댁에 가정부가 계셨어서 밥이건 뭐건 타인손빌려 해결했던거 같아요.
이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래도 할줄은 알고 조금이라도 해보려고 해야되는거 아닐까요?
제가 틀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