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故 장제원 전 의원 빈소가 마련됐다.
4월 1일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 아버지인 고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빈소가 부산 해운대백병원에 차려졌다.
앞서 2015년 발생한 성폭력 혐의 관련 고소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장제원 전 의원은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확보한 유서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문은 4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발인은 4월 4일 오전 9시,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원이다.
부친상을 당한 아들 노엘은 매우 지친 상태로 아버지 빈소 앞에서 끝내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은 부고 소식을 접한 뒤 4월 1일 팬과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고, 뭐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느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고 담담하게 심경을 밝혔다. 또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들 말라. 날이 너무 좋다. 너희들도 꼭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사랑한다. 다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6'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오는 5월 31일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박아름 jami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