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30대 중반 여자임
2년 만난 동갑 커플이야. 남자친구가 친구들을 좋아하는건 알고 있었어 나와 내 남자친구는 같은 동네 사람이야
남자친구가 만나는 동성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외국에 이민을 갔었다가 한국에 처음 살게 된 동네 인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랑 왕복 3시간 정도 걸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날 만큼 친구들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더라구
근데 문제는 최근인데 그 멤버중에 한살 많은 형이 있어
그 형의 여자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나는 본적은 없고 남자친구랑 그 누나는 가끔 봤지만
친분이 있진 않으니 돈만 보낸다고 했는데
다음날 퇴근 (오후2시면 퇴근이야) 끝나고 조문가야할꺼 같아 이러더라구
나도 그건 당연히 조문 가야된다고 생각해서 다녀오라고 했어
그 지역이 대전인데 경기도에서 대전까지 차끌고 가더라구
담날 새벽 출근인데.
그날 간다고 해놓고 집에
말이 계속 바뀌고 잘지 말지 나중에 알려준다고 하더라구
몇시간 지나서 연락 온거 보니까 이미 취해 있었고
모든 통보식이라서..
문제는 담날 새벽에 밥먹는다고 카톡 왔길래
아~ 밥 먹고 출근 하나보다 했는데
전화를 하니까
회사를 빠질지 말지 모른다고 ; 하더라구.. 이미 회사에 말해놓은거 같은데
하는말이 자기가 발인까지 있다가 가야할꺼 같다고 하는데
회사까지 빼고 ….
화환+조문까지 갔으면 그걸로 된거 같은데
아는 형 부모님도 아니고
아는형 여친 어머니 발인을 회사까지 빼고 그러는게
더더욱다나 우리 부모님께 잘하지도 못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저렇게 챙긴다는 게 나만 이해가 안 되는건지..
다들 이해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