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는 지가 가해잔지 몰라 ㅋㅋ

알아보면 알아보는대로 상관없지만 그래도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한테 불똥튀는건 내가 너무 미안하고 싸가지없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지방에서 기초생활수급분들 자활근로 기회 제공해주는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한 사회복지사임.
입사당시 30초반이였고 중간관리자는 나랑 12살 차이났음ㅋㅋㅋㅋㅋㅋ첨엔 사이좋게 잘 지냄. 중간관리자가 나 헬스하는데 같이 다니면서 운동 같이하자할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둘다 여자)


그땐 완전 엔뿌삐 사람좋아 인간이여서 좋다고 같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는 피티배우고 중간관리자는 나한테 배움ㅋㅋㅋ 근데 나도 운동 첨하는건데 내가 어케 알려주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배운대로 잘 알려주긴함. 같이 식단도 하면 좋앗을거같은데 중간관리자는 식단은 안했음
그러고 난 일주일에 1.5kg씩 빠지고 중간관리자는 변함이 없었음 그때부터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지 똑바로 못가르친다고 사무실 한복판에서 징징징.. 
당황스러워서 얼굴 씨뻘개졌지만 OO님이 맨날 밤에 치킨먹는다매요 라곤 말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래서 더열심히 알려드릴게요! 라고 했지만 그녀는 결국 살이 빠지지 않았음

그렇게 몇개월 지나고 난 바프를 찍었고 그사람은 운동기간 끝나서 같이 운동안하게 됐음.
나 바프찍고나서 이제 식단안한다며 (식단 쳐다도보기 싫어했음내가) 햇반 한공기 다 먹을라하는데 갑자기 내 햇반 뺏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살찐다고 밥먹지말라함.
 
아~ 햇반은 참고로 내돈내산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바프찍고 입터져서 165에 52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프때 50이여서 2키로 찐것도 맞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살 찌면 보기 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그래서 그냥 흐잉 하고 말았음. 군것질하면 되니까; 

그리고 겨울이 됨. 내가 남친이 생김. 그러고 본격적으로 "괴롭힘"이 시작됨.
일단 내가 입은 원피스 나보고 안어울린다고 지 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쫌 까만데 진 좀 하얗긴함.
그래서 그거 뺏김! ㅋㅋ
"내가 더 잘어울리제?" 하는데 아니라고 말못했음ㅋㅋㅋ
왜냐고? 중간관리자 말에 토달고 기분 상하게 하는 순간 그날 결재는 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재를 안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업무밀리면 밀렸다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확인두 안하면서요..)


이런식으로 기분을 맞추지 않으면 나를 포함한 나랑 친한선생님들의 업무까지 지장생기게 됨.
외로워도 슬퍼도 이악물고 기분 맞춰줘야했음.ㅠ 
근데 점점 선을 넘음ㅋㅋㅋㅋ
내가 맥주만 좀 먹는데, 그걸로 남친한테 차인다. 이제 OO씨가 니보고 헤어지자할걸?이러면서 악담을 악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힝.. 그럼 어떡해요ㅠ 라고 할 수 밖에 없엇음..ㅠㅠ흡,,

 그리고 업무때는 사람 피를 말림ㅋㅋㅋㅋㅋㅋㅋ
1업무 가져와. (지가 8,9업무 시켜서 1,2,3업무 중단상태였음 )
앗 아직 마무리 못했습니다. 금방 마무리해서 결재올리겠습니다.
야. 왜 안했는데? 죽고싶나? 로 시작해서 한 5분? 넘게 잡도리함
그리고 내자리가서 빨리 1업무 쳐낼라하면 다시 날 부름
2업무는?죄송합니다 빨리올리겠습니다
야 니뭔데? < 로 또 5분 잡도리함
1끝내고 2할라고 자리가면 다시 또 부름
1업무 다 안됐나?
난 죄송무새가 되어 20분넘게 잡도리 당하고 다시 내자리오면
3업무 보자함. 
거짓말같지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면서도 구라같네
그래서 결국 1,2,3 다 못했다하면 오늘 집에 가지말라함. 
근데 나도 무서워서 알겠다고 11시까지 남아서 하다가 퇴근하고 담날 또 일찍 출근함.
해야하는건 1,2,3이 다가 아니니까 4,5,6,7 외 업무 치고 있으면 그녀가 등장함
니 어제 집에갔나?
네..
내가 집에 가지말라 안하드나? 장난같나? 농담같드나? 집에가지말라니까?
난 그날.. 거짓말안하고 집을 못갔음..ㅎㅎ..
금요일새벽에 출근해서 토요일 아침8시에 집감.. 
무서워서 일요일도 출근해서 일했음 
근데 내가 업무변경되면서 모르는 일 투성이고 결산해야할것도 많은데 모르니까 스트레스 엄청받았음. 
눈치도 보이고 나때문에 사무실 분위기가 곱창집이였음..ㅋㅋㅋㅋ
기분대로 기안쓰게 하니까 저번에 결재해준 기안보고 똑같이 작성해도 다 틀렸다하고ㅠ 한번은 눈치없이 "저번기안은 결재됐" 까지 말했는데"야. 니 어디서 그딴말을해? 어? 미쳤어?" 라며 있는 힘껏.. 야랄함
진짜 사람 갈구고 잡도리할때 눈이 반짝거리던 그녀...살아있음을 느끼는것 같았음...
그리고 일단 뭐 물어보면 일단 가재미 눈 하고 내가 그거까지 알려줘야하나 라고 안(못)알려줌.. 
안알려주는데 어떻게 해요ㅠ 

30초였던 난 흰머리가 눈에 띄게 자랐음.
그리고 뭘 입에 넣다가 그녀가 보이면 체했음. 
그다음주에는 그녀가 보이면 토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쯤, 현수막 관련해서 지 휴가가기전에 피드백줘서 지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현수막 제작헀음.
그리고 그녀는 제작한걸보고 휴가를 떠났음(일주일) 
근데 주문하고 현수막이 나오는데도 시간이 걸리잖슴?
보통 결제를 현수막을 받고 하기때문에 난 그녀가 돌아올때까지 결제하지않고 기다렸음(지 없을때 하는거 싫어함)
그래서 그녀가 컴백하고 결제하려고 결과보고를 가지고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가 나보고 한 말은!
"니 미쳤나? 왜 니 마음대로 이딴거 만드노? 죽고싶나?" 였음
피드백한건 당신이잖아...
당황스러워서 한마디도 못하고 온몸이 굳었음..
구역질도 나왔지만 참았음
니 사비로 결제하란말듣고 난 결재판을 들고 내려올 수 가 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
냉동실 치즈마냥 굳어서 가만히 서있었더니 한숨쉬면서 왜 맨날 멋대로 일을 하냐고 잡도리 시작함..

그리고 그날 내가 하혈을 했음ㅋㅋㅋㅋㅋ생리아니냐고? 아님. 끝난지 2주였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더이상의 출근이 어려울것같아서 관두겠다하니까 그건 또 안된다고 함
그래서 다음날 당신 업무방식이 너무 강압적이라 하혈한다. 몸이 망가진다. 보내달라 애원해서 겨우 퇴사하게 됨
근데 퇴사하는것도 눈치보이곸ㅋㅋㅋㅋㅋㅋㅋ 날 괴롭히지 않겠다고 약속한것도 잠시뿐이고 
그날부터 피코하며 내가 지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시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자살고위험군이라 상담도 받아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가는 길에 그냥 다리에서 내차가 떨어졌음 좋겠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덤프트럭이 내 차를 쳤으면 좋겠단 생각들로 다리를 건너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망치듯 다른 회사 계약직으로 들어갔는데 마지막날까지 다른 기관에서 지 얘기 하고다니지말라고 지 다 친한사람들이라고 협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푸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한거 맞아? 아닌거같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극적으로 거기서 탈출하고 계약이 끝난 날,
그러니까 그 지옥에서 탈출한지 1년되는날 두번다신 사회복지 안한다는 마음으로 장문의 톡을 날림
대략 뭐 당신 능력없단 얘기 구구절절했음ㅋㅋㅋㅋㅋ기분이라도 나쁘라고 ㅋㅋㅋ
내가 할 수 있는 복수라고 생각했움 (어리구 귀엽다;)
그리고 백수로 한 1년 2개월 지내면서 나이도 드니까
내가 왜 그녀때문에 내 밥줄 끊어야하는지 뭐가 그리 무서웠나 싶어서 다시ㅏ 사복을 시작하게 됨!
물론 지역을 옮기긴했음 이건 그냥 더 큰 곳에서 하고 싶어섴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람다운 삶을 살며 잘 지내고 있는데 문득문득 악몽처럼 떠오를때가 있음.
그럼 진짜 그냥 한대 치고 싶다, 침뱉고 싶다 등등 못난 생각 가득하다가 현타맞음.. 
미워하는것도 지치고 어짜피 걔가 잘 살긴 글렀으니까 (그 심보로 어케 잘 사노) 

근데 울컥울컥 올라오는 그 악다구니가 내자신을 너무 안쓰럽게 하는거같음.. 
오늘 여기 미운마음 다 던져놓고 이제 진짜 편하게 살려고 우다다다 뱉아봄

지금까지 내 얘기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거지같은 날밖에 없다 생각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그나이까지 결혼못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딱하고 짠하고 불쌍하다가도 찢어ㅂ발.. 아아니 무튼,
오늘을 계기로 난 내 삶을 더 사랑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 늘 평안하시길!☆.



판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지만, 보고있다면 찔릴거야?
어디가서 말도 못할꺼야?너무너무 쪽팔리니까? ㅋㅌㅋㅋㅋㅋㅋㅋ말해도 상관없어ㅋㅋ
그직장 다닐때나 중간관리자였지 지금은 걍 아줌마잖아.
아주머니 평생 그렇게 사세요 그냥,,
아 뭐 그렇게 살수밖에 없겟지만 ㅋㅋ
12살 어린 후배한테 능력없단 소리 듣고도 깨닫는게 없다면
영원히 그렇게 사는 수 밖에 ㅎㅎ
고치긴 그른거 같으니 양치나 똑바로 잘 하고 다니십세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