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년 지났음에도 아직도 기억남
근처에 까르푸라는 프랑스 계열?
암튼 외국 기업의 대형마트 생김
까르푸 오픈 하던 당시 학교에서
아침 조회 시간에 학생들 운동장에 모아놓고
교장 선생님이 까르푸는 악마의 소굴 이라면서
까르푸에 가지 말고 이마트 가라고 하심
소풍 갔을때 어떤애들이 까르푸 무늬있는
음료수 사옴... 아마도 요즘 말하는 PB상품 인듯?
소풍 다음날 선생님이 까르푸 가본 사람
까르푸에서 물건 사본 사람들 나오라고 하심
구경만 했는지? 물건도 샀는지? 물어봄..
저희 엄마가 장볼때 같이 갔아요 라고 했는데
물건 샀다는 사람, 나 처럼 엄마랑 같이 같다는
친구들 매로 때리셨음
당시에 교내체벌 많았던 시기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체벌 하던 시기
그리고 그 다음날 전교생에게 가정통신문 주심
까르푸 가지마라고....
엄마에게 말했는데 우리집이 까르푸 근처였기에
계속 가심....
담임 선생님은 가지마라고 체벌 하던 사람인데
엄마랑 장보러갔다가 카트 끌고 다니면서
물건 고르고 계신 우리반 담임 목격함
엄마에게 저 사람 우리반 담임선생님 이셔 라고 하니
엄마가 쪼르르 달려가서 ㅇㅇ이 담임 선생님 맞죠?
ㅇㅇ이 엄마 예요 라고 하니
담임 쭈뻣거리면서 내 눈치 보심
지부터 까르푸 다니면서 까르푸 다니는
애들 체벌 하는게 말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