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남성이고 학창시절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었습니다
뉴스나 언론에 나올정도의 왕따는 아니었지만 이런 성격 때문에 애들 몇명이 만만하게 보고 기어올랐습니다
이 기어 오르는 애들도 일진도 아니고 그저 그런 애들이었는데
생각 나는게 이 애들중 1명이 수련회 가서 취침 시간에 나랑 같은방 쓰는게 짜증난다고 대놓고 말하거나
나를 까는 맛으로 학교 온다고 하고 그때는 급식차가 교실에 오는 방식이었는데 남은 식판을 나보고 치우라고 강제로 줬습니다
제가 그때 빡쳐서 엉덩이 발로 걷어차고 주먹으로 가슴 몇대 쳤는데 막상 그 ㅅㄲ 맞을때는 아무것도 못하더라고요
체격은 제가 더 컷습니다
나중에 동창 인스타에서 우연히 알게 돼서 DM으로 "어린 시절 안좋은 기억이고 상처라서 그때 나한테 왜 기어 올랐냐? 막상 맞을때는 비겁하게 아무것도 못하고"라고 했는데
걔가 "미안 어려서 그랬나 보다 할말 더 없으면 차단한다"라고 하더니 마지막에 "아 내가 까불다가 맞았으니 그거 사과 해줄수 있냐?"
라고 답오길래 걍 무시 했는데 무시하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