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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연락오는 딸아이의 친구아빠

스카이 |2025.04.16 18:22
조회 14,920 |추천 8
초등생 딸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예전에 딸 아이 하교시키다가
딸 아이의 친한 친구 아빠를 잠깐 뵌적이 있습니다.
근처 아파트 단지에 사는지라 어쩌다가 연락처를 서로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주말에 한번 놀이터에 아이들데리고 서로 만나서 1시간 정도 같이 놀린적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자꾸 연락이 와서 여행을 같이 가자는둥 가족들끼리 저녁을 같이 먹자는둥 약속을 만들어서 전화가 자꾸 오는데

조금씩 부담스러워서 처음엔 애둘러 거절했습니다. 더 깊은 관계로 만나기도 싫었구요

그런데 그 후 좀 이해 안되는 연락을 더 하더라구요

여행같이 못가면 아이만 보내라는둥..
(부모라면 어찌 자기아이만 잘 모르는 사람에게 달랑 보내겠습니까..)
회사 일 바쁘면 다음에 꼭 보자는 둥..

점점 슬슬 짜증이나서 서로 연락하는게 싫다고
말하려다가 다시 한번 돌려말했는데

사회생활하는 애 아빠가 눈치가 없는건지
아주 본인 기분과 자기 딸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인건지 의심이 들 정도로

가끔가다가도 계속 연락이 옵니다
저녁 10시 넘어서 전화올때도 있구요

자기딸이 우리 아이를 좋아한다고
이런식으로 연락을 해도 되는건가요?


그때 연락처 주고 받은게 큰 화근거리였다라고
큰 후회가 될정도입니다.

이 사람 도대체 왜 이런걸까요?
번듯한 가정과 직장이 있는 사람인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냉정한 쌍욕박고 손절이 답이겠죠?

육아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추천수8
반대수42
베플00|2025.04.17 13:56
그 딸아이의 친구가 혹시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친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성향의 자녀라면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렵게 생긴 친구이니 잘 지내게 하고 싶은 마음에 부모들끼리도 친해지고 싶은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본 적은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친구면 학년 반 바뀌면서 자주 친구관계가 바뀌니 너무 선을 넘는거만 아니라면 적당한 말로 거절하면서 학년 반 바뀌시는거 기다리시는 것이 가장 원만하긴 합니다. 초등학교면 다 인맥이 거기서 거기라서 괜히 모질게 대하면 소문이 이상하게 날수도 있으니까요.
베플ㅇㅇ|2025.04.17 13:57
안그러실 것 같지만 혹여라도 딸아이 절대 혼자 보내지 마시고요. 정중하게 한 번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잦은 연락도 부담스럽고 늦은 시각 연락도 불편하다고요. 우연히 아이들끼리 같이 만나 노는 건 괜찮지만 평소에도 업무량이 많아서 휴식할 시간도 없으니 연락 자중해달라고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아이는 조금 더 크기 전까지 혼자 보낼 생각 없다고도 말씀 하시고요~
베플히히|2025.04.17 14:09
그냥 아빠들끼리 친해지면 자녀들도 더 친해질수있고 그런성격인사람같은데?나쁜뜻으로 연락을 하는건 아닌거같은데 글쓰니가 너무 예민한거아닌가?근데뭐.. 그건 쓰니 성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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