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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평소 무시하다가 집에 없으니 빨리 오라네요.

ㅇㅇ |2025.04.22 15:43
조회 39,673 |추천 257
전업입니다.
아, 그렇다고 남편이 돈을 뭔 수백 벌어다 주는 것도 아니구요.
생활비 170주고 나머진 지가 알아서 씁니다.

네식구...170으로 살다가(여기에 폰비, 가스비 포함입니다)

딸이..질린다고 얼마전에 독립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저나 남편이나...딸 소득에는 전혀 눈독을 들이지 않았고..
딸이 물어보는 적금? 같은 건 최대한 답했네요.

딸이..막상 독립하고 보니..
이것저것 처음이라 힘든가 보더라구요
남편이, 저더러..니 어차피 여기 있어도 먹고 노는데, 딸 집 가서 좀 살펴주랍니다.

그래서 왔어요.
온지 일주일 됐습니다.
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남편이..니 언제 오냐? 라길래.
어차피 먹고 노는 사람 왜 찾냐고 그랬더니
집에 있는 또다른 자식이 아프답니다.
병원 가라하고 끊었네요.
성인입니다.


오늘 또 전화와서..
지금 집이 엉망이다.
와서 치워주고 다시가라네요?

참 나 어이가 없어서..

나 집에서 먹고 논다며?
집은 니가 치워!
그랬더니..
빨래도 한가득이고, 팬티도 없고, 설거지도 가득이다.
와서 하고 가랍니다.
이정도는 니가 해야지 랍니다.
미친.

그 170나 안받을테니 너 알아서 살라고 그랬는데.
아프다는 그놈은 조금 신경 쓰이네요.








딸이...무섭다고 조금만 같이 있어달라고 해서 있는 거예요.
저도 여기 좁고 불편하고ㅜㅜㅜㅜㅜㅜ
근데, 딸이...한달만 같이 살아 달라고 해서.......있는겁니다.
집밥 못 먹어 죽은 귀신 붙은 사람 안보이니 좋긴 하네요.
딸이랑 둘이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것도 시켜(배달음식 진짜 오랜만ㅎㅎㅎㅎㅎㅎ)먹고 있어요.
시간이 너무 잘가요.

그리고, 애들 한창 커갈땐 저도 일해서 학원비 내고 했습니다.
지금은 무릎이 너무 아파 수술하고 쉬고 있어요ㅜㅜㅜㅜㅜ
추천수257
반대수20
베플안녕나야|2025.04.23 09:21
와 저도 질려서 독립한딸인데요... 엄마가 내집에 일주일쨰있다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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