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몇년 만인지 ㅋㅋ 기억도 안나네 고딩 때 사사로운 일 적던 때 였던거 같은데
나 결혼해 근데 걱정이 많아
29살 예랑이는 33살
우리 8년 연애하고 결혼 준비 중인데, 내가 내 자센이 너무 창피하고 박탈감 들어서 적어봐.
난 취업 해 본 적이 없어. 여러 변명을 대가면서 알바만 했어 10년 동안.. 졸업 후엔 코로나 여서 취업이 안된다, 그리고 코로나가 느슨 해질 때 쯤 이 길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하며 어학연수.. 내가 봐도 너무 한심해
군데 최근 가족들 끼리 모였을 때 결혼 얘기가 나왔고 그 후에 갑자기 진행되게 됐어.. 아직도 당황스럽긴 한데.. 난 막내(변명이야)라서 항상 뭔가 내가 주도 적으로 해 본게 단순한 일탈 말고 없어서 인지 그냥 언니들이 이제 이래야 되지 않겠냐 하면 ‘아 그런가?’ 하면서 뭐든 해 와서 그런지.. 그냥 당연히 해야 하구나 생각해서 열심히 진행 중이야..
근데 내 남자칭구는 정말 어떻게 나한테 이런 사람이 왔나 싶을 정도로 고맙고 배울게 많은 사람이거든..? 근데 나 때문에, 기쎈 우리 집 때문에 뭔가 같이 끌려 가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글 적었어..
난 솔직히 내가 창피해 열심히 했다는 말 말고는 성과도 없고, 뚜렷한 목표도 없고.. 그냥 내가 넘
너무 한심해.. 그래서 남친한테 결혼에 결 짜도 내 이기심이고 염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말도 못 꺼냈었는데..
어쩌다 보니 진행 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괴롭더라고.. 나라는 불행을 내가 사랑하는 또 다른 이가 이고 간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그래서.. 답답해서.. 미안해서 적어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