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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날짜 물어 본 사람입니다.

ㅇㅇ |2025.04.28 22:12
조회 12,281 |추천 16
안녕하세요.

이 얘긴..사실 제 남편과 작은 아버님 얘기입니다.

결혼생활 내내....제사에 진심인 시댁이라
뭐 그러려니 따랐습니다.
할머님 할아버님께선 제가 결혼하기 전에 돌아가셔서
저는 어머님 아버님께서 챙기시는 제사 날짜만 알고 있었구요.


그러다 저희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저흰 첫 제사를 12.31 자정에 모셨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할 수는 없어서..
차라리 1.1 저녁에 모시자로 얘기 나왔구요.(앞글에 예를 든 날짜입니다. 음력이구요)
12.31 자정에 모시면 어차피 1.1에 끝나니 1.1 저녁이 맞다고 말씀하셔서(어머님께서) 그런가보다 했지요.

여기서...작은아버님께서 갑자기 그 얘길 하신겁니다.
1.1까지는 살아계셨으니 1.2가 맞다구요.
오히려 어머니 앞에서 제 남편을 엄청 혼내셨어요.
너는 니가 제주인데 이런것도 모르냐고!

상차림 하나하나까지 다 간섭하셨어요.
그간 쭉 제사상 차려오신 어머님 앞에서......

저야, 거기에 낄 짬밥이 아니라 가만 듣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긴 했습니다.

그러다 다음 제사를 정말 1.2에 모셨어요.
흠~~ 이게 맞나? 싶었지만..
뭐 이 집 사람들이 이게 맞다고 하니까.

그러다가 엊그제 남편이 제게..
근데, 제사가 하루 늦는게 맞나? 라고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궁시렁대길래
제가 여기에다 글 쓴겁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여기 글이랑 댓글들 다 보여주고
우리 제사 날짜 바꿔야된다고..
이틀 당겨야 된다 그랬더니
그 수많은 댓글들 다 무시하고
어떤 사람이 쓴 거 봤는데, 그냥 둘이 맞춰서 하라 그러던데?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럴거면 제사를 왜 모시냐고..제사 날짜가 뭐가 중요하냐고.
그냥 앞으로 그 즈음에 평일말고 주말에 아무때나 지내자 그랬어요.

그랬더니 그건 또 싫은지 가만있네요.
추천수16
반대수2
베플ㅁㅁ|2025.04.29 08:24
예전에 아는 지인이 종손이었음 아무리 나이 많은 친인척들이라도 제주 종손한마디엔 아무도 토안단다고 그만큼 제사 권리는 제주에게 있다는 것임 작은아버지 지가 지낼꺼 아니면 입못떼게 하세요 왜 내아버지 제사를 감놔라 배놔라 하지?조부모제사라도 마찬가지 님남편이 제주면 작은아버지는 입떼면 안됨 아닌 말로 님남편이 제사 엎겠다고 해도 작은아버지는 할말없음 자신이 가져갈 것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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