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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남자의사와의 결혼..

ㅇㅇ |2025.04.30 11:34
조회 18,478 |추천 7
안녕하세요. 삼십대 중반 여성입니다.소개팅으로 만난 동갑내기 남자의사와 (일반의입니다) 결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문과 전문직이구요 (변호사, 회계사 쪽입니다. 학벌차이가 크지는 않다는 걸 말씀드리기 위해..)결혼할 때 저희 집에서 10억 가량 지원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 집이 아주 여유로운것은 아니나, 제 몫으로 둔 부동산을 처분하여 주시기로 하였습니다.반면 남자쪽은 1억 가량 모아 두었으며 부모님 지원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조금 아깝다고도 하고 부모님도 아쉬워하는 눈치입니다.여자는 상향혼이 일반적이니까요..
남자친구는 사람은 괜찮습니다. 외모도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형이었고 키도 적당하고 성격도 괜찮고 주변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려요. 시부모님도 크게 지원하지 않는 대신 간섭도 없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자가있으시고 연금도 나오셔서 노후는 준비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랑 성격도 무난하게 잘 맞아서 같이 여행가고 뭘 먹으러 가도 싸웠던 적이 이제껏 한번도 없었어요. 여자문제, 연락문제도 한번도 없었고 애초에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만 있고 특별한 취미도 돈쓰는 것도 없습니다. 저한테 돈쓰는게 대부분이래요. 
앞으로 이 남자와 결혼했을 때 무난하게 살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주변에 결혼을 잘한 친구들을 볼 때 아쉬울 것 같아서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73
베플ㅇㅇ|2025.05.01 04:10
이런 글 보면 참 이상해...배울만큼 배우셨을 거고 그만큼 공부했으면 삶에 대한 철학도 어느 정도 다져져야 하는데...결혼 이야기하면서 이 사람을 사랑합니다, 이 사람과 살면 늘 행복할 것 같아요, 이런 게 기준이 아니라 지원이 얼마네...사람이 무난하네...나중에 친구들과 비교될까 걱정이네...삶과 인간에 대한 소양이 얼마나 메마른 건지...
베플ㅇㅇ|2025.04.30 11:47
30대중반에 그 이상 괜찮은 남자 만나기도 쉽지않아요.. 상향혼을 원하셨다면 20대에 하셨어야 해요.
베플남자ㅇㅇ|2025.04.30 15:26
"여자는 상향혼이 일반적이니까요" 이 멘트어떻게생각하냐 판녀들아
베플남의|2025.04.30 23:06
남의말에 휘둘리고 내가 아까운거 같고 내마음이 갈팡질팡하다면 이미 게임끝. 남녀간에 계산이 너무 오고가면 결혼해서도 잘 못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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