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혼자 끄적거리는거라 대충 말할게
난 일반고 다니는 그냥 평범한 고딩인데 내가 예쁜 것도 아니고, 지금 내가 뭘 잘하는건지도 모르겠어
시험을 봐도 점수는 만족하지 못하게 나오고, 부모님이랑 트러블도 많아 그래도 학원 다니고 싶으면 다 다닐 수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그러다보니까 학구열이 조금 높았어 서울이긴 해도 강남 대치 이런 곳 보단 빡세지 않아서 중학교 내내 전교권이다가 고등학교에서 벽을 느낀 그런 흔한 케이스 있잖아
근데 사실 난 내 점수에 어느정도 수긍하고 이정도로 진학도 충분히 생각중인데 부모님이 그렇지 않아 점수나 외모로 항상 트러블은 나오고 어려서부터 혼나서 약간 대들고? 한번 엎어봐라 이런건 아예 시도 할 엄두도 안나 내 모든 공부는 부모님 심기를 안건드리는 한에서 공부 하는거고, 진짜 내가 잘 받고 싶은 점수를 위해 하기보다 그냥 이정도면 안혼나겠지야 근데 오래 혼나고 강압적인 집에서 자라면 다 알텐데 그거 자체가 너무 떨려 시험 보는 내내 점수 안나오면 뭐라 말하지 어떻게 혼나지 너무 힘들어 그자체가
근데 다들 과거로 돌아간다면 학생이 되고 싶다하잖아 그냥 내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나만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근데 그래도 집에 있는 시간 하나하나가 나한테는 너무 괴롭고 그래 다들 학생 때 한번쯤은 다 하는 고민을 내가 과민반응 하는 것 같다가도 진짜 미친듯이 심장이 떨리고 그럴 땐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여기다 적어봐 다들 내가 그냥 짧은 고뇌를 못넘기는 것 같아? 그리고 다들 어떻게 학생 때 극복했어? 나도 좀 알려주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