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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세시생배우자 고민

세상만사31 |2025.05.07 22:29
조회 133 |추천 0

안녕하세요
사연에 앞서 줄임말과 반말 양해부탁드립니다

나는 30대초 남편은 30대중이야 우리사이엔 6살아들과 두돌된 딸이 있어
나는 작년 6월부터 파트타임으로 일 하다가 한달전부터 아이들 등원시키고 10to4 일하고 퇴근 후 아이들 하원시키고 있어
내남편은 작년 9월부터 육아휴직을 내고 전업 세시생(세무사시험준비생)이야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아빠랑 노는 시간도 필요할때여서 주6일 공부하고 주1일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가 올해 1월쯤 시험 3개월정도 앞두고 주7일 공부 플랜으로 돌입했어
그렇게 4월말 세무사1차시험을 쳤는데 안타깝게 1문제 차이로 떨어졌어
남편생각으론 당연히 붙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좋치못해 패닉상태야ㅠㅠ 나도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고 짠하더라구
진짜 열심히 공부했거든

하지만 원래 육아휴직도 2년 쓸 계획이였고 사실상 동차는 힘들다보니 올해 1차 합격하고 1년 바짝 준비해서 내년에 시험 합격하자는 플랜이였어서 내년을 기약하게되었어

그런데 4개월남짓 일주일내내 아이들을 케어하고 일가고 하다보니까 내가 너무 치이더라구 근데 이왕 전업세시생인거 밀어줄때 밀어주자 하고 버텼지만 하..아이들에게 짜증내고 있는 내 모습을 볼때마다 나도 멘탈이 흔들거리는거야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내가 아플때도 남편 공부에 피해주지않으려고 노력해야하니 아파도 아프지못하고 애들은 애들 나름대로 짠하고 점점 아빠랑 시간도 안보내니 이제 아빠를 찾지도 않더라구..

이래저래 다 떠나서 그냥 내가 너무 힘든게 솔직한 마음이야
그래서 이번에 남편한테 1년내내 주7일은 힘들거같아 주6일로 플랜을 좀 세워보는건 어떨까 라고 물어봤어
그러니까 남편이 하..알았다 이러더라구
또 이게 마음에 걸려서 다시 생각해보니 지난 6개월동안 쉼없이 달려서 이정도 결과인데 내년엔 힘들더라도 동차합격을 노려야 될 상황에 내가 너무 내 위주로 생각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
이왕 밀어줄거 시원하게 밀어줘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도 나도 너무 힘드니까 다시 생각이 돌려지고

뭐가 맞는걸까?
정말 모르겠어 조언 부탁해

ps. 양가 집안은 모두 멀리살아서 도와주실분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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