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으로 대성공한 친구 때문에 힘듭니다..
ㅇㅇ
|2025.05.09 01:21
조회 143,683 |추천 19
제 나이는 25살이고 현재 대학생입니다.
인서울 동ㄱ대 공대라는 나름 괜찮은 학교에 재학중에 있습니다.
솔직히 공부 진짜 열심히해서 왔고 반에서 1-2등 하던 시절도 있었어요. 물론 그랬던 거치곤 생각보단 좋은 학교에 가진 못하긴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인 A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저랑 계속 다녔지만 썩 사이가 좋진 않았어요. 그 친구는 무리에 중심이였고 저는 그냥 무리에 있는 아이1이였어요. A는 절 항상 데리고 다니며 자기랑 비교하며 깎아내리는 게 일상이였고 고2때 제가 너무 좋아하던 남자친구를 뺏어서 키스하다가 걸린 적도 있어요. 제 남친이 먼저 자기를 유혹한거라며 저에게 억울하다고 소리치고 친구들을 불러모아 저를 설득해서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그 후에도 제가 관심있다고 하면 그 남자애랑 사귀거나 저보고 맘에 든다고 다가오는 남자애가 있으면 모조리 다 꼬시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말을 꺼내자 친구들과 함께 저에게 와서 얼굴을 툭툭 치며 착각하지말라며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런 친구와 계속 지낸 제가 문제이기도 하지만, 중학교때부터 좋은 추억도 많았고 저와 항상 제일 친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친구였기에 너무 오랜기간 지내와서 차마 끊어낼 수가 없었어요.. 근데 그 친구가 현재 네일아트샵을 운명하며 월 천만원? 정도 번다는 것을 들었어요. 가끔 연락을 하는데 저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천만원 정도 벌었는데 요즘은 칠백정도밖에 안들어와서 스트레스를 받는대요. 그 말을 들은 제가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그 친구보다 학생 때 공부도 훨씬 잘했던 저는 지금 1년 휴학하고 대학교 생활하느라 바쁘고 알바하느라 죽겠는데.. 그 친구는 네일아트로 그렇게까지 잘된다니 너무 열등감이 느껴져요.. 이럴꺼면 나도 공부 열심히 하지말고 네일아트 배워볼껄 싶고.. 그냥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요..
- 베플ㅇㅇ|2025.05.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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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하는 친구가 지 입으로 말하는 소득은 믿는 거 아님. 월 천 이라고 말해도 그에 훨씬 못미칠 거에요. 나보다 공부 못했는데 나보다 잘 벌어? 이런 생각하면 안돼요. 공부를 잘했든 못했든 인성이 어쨌든. 성실하게 일하면 보상이 따르는 게 당연한 일이고 실력이든 영업이든 그 친구의 노력이 있으니 그 결과가 있는 거. 좋은 위치에 네일샵 차려도 망하는 사람이 훨씬 많음. 쓰니가 공부 때려치고 네일샵 차려고 망할 확율이 훨씬 높아요. 부러워 말고.. 저거저거 ㅂㅅ같이 살줄 알았는데 사람구실은 하네ㅡ 정도로 생각하고 그 친구는 곁에 두어 좋은 사람이 아니니 손절하고 쓰니는 쓰니의 길을 걸으세요.
- 베플ㅇㅇ|2025.05.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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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하는 동창이 질 낮고 안 좋은 사람인 걸 알겠는데.. 성적이 연봉, 성공의 순서는 아닙니다. 글쓴이가 공부로 노력했듯 그 사람도 네일로 많이 공부하고 노력했으니 그 정도 수입이 있는 거고요. 나도 네일이나 해볼까? 라니..ㅎㅎ 잘할 자신은 있고요? 그거 기만이만 자만이에요. 내 공부는 힘들고 남은 쉽게 돈 버는 거 같죠? 다 각자 열심히 살아요. 어설프게 공부 좀 한 걸로 사람 무시하면 안 되고, 글쓴이도 스스로 비교나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요. 글쓴이 심보도 못나 보여요
- 베플남자타민이형|2025.05.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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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새옹지마 입니다. 그냥 꾸준히 열심히 사세요... 말년이 행복해야합니다... 나이가 들어 죽을때 행복하는자가 이기는겁니다.
- 베플ㅇㅇ|2025.05.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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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씨. 남자애가 먼저 꼬셨든 뭐든 보통 친한 친구사이면 거절합니다. 저는 대학생때 비슷한일을 겪었는데 그런친구는 곁에 둬봤자 쓰니 인성만 갉아먹습니다. 돈만 빨대 꽂아 뽑아가는게 아니예요. 서서히 멀리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공부만 잘한다고 인생 순탄하게 풀리지않고 공부도 잘하는사람이 결국엔 잘된다고 어느 유명한 강사가 그러더라구요. 쓰니 노력의결과가 동국대든 서울대든 그게 끝이 아닙니다. 주변과 비교하며 쓰니만 좀먹어봤자 쓰니만 괴로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