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는 소매를 한쪽 볼에 기댄 채, 블랙 컬러의 루즈핏 후드티로 포근함을 더했다. 후드의 팔 부분에는 은색과 흰색이 섞인 자수 장식이 더해져 단조로운 옷차림에 은근한 포인트를 남겼다. 결 고운 앞머리와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잔머리, 뚜렷하게 빛나는 차분한 눈매가 어우러지며 봄의 소박한 공기 속에 머물고 싶은 순간을 그려냈다.
슬기는 “이제야 올리는 상하이”라고 직접 소회를 전했다. 짧은 한 마디이지만, 여행지에서의 여운과 뒤늦게 꺼내보는 추억의 따스함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소식으로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대 위에서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달리, 인스타그램을 통해 잔잔하고 담백한 일상의 단면을 공개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자유롭게 오가고 있다. 독특한 아우라와 꾸밈없는 진정성으로 슬기는 오늘도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