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가을 경 결혼예정이예요
아직 정해진건 없고요..
남친은 홀어머니고 저희는 양친 다 계시긴한데
오래전 이혼하고 아버지만 재가 하셨어요
엄마하고는 제가 5살,6살때쯤 이혼해서 4년전부터 만나고
꾸준히 교류하고있어요
엄마는 지병이 있어 풀타임 근무가 어려워 주 2,3회정도
일하고 50 전후로 벌고 계세요
제가 100 보태서 150으로 생활 하고 있고
그중 6,7ㅇ정도는 병원비와 약값으로 쓰고 있구요
결혼 이야기 나오기전에 남친은 알고 있었고
결혼하기로하면서 예비시어머니께서도 알게됐는데
어제 불러서 기분 나쁘게 듣지말고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엄마 형편에 병이면 기초수급을 받을수있으니 신청을 해라
자식 보조 받는건 심사에서 떨어질수 있으니
연락도 3~5년 끊는게 좋겠다
아예 끊는게 아니라 폰을 자신 명의로 해줄테니
그거로 전화나 영통을 하고 직접적인 연락을 삼가해라
저는 일단 그 자리에서 생각해보겠다고하고
오늘 엄마한테가서 이야기하면서 솔직히 내키는 제안은 아니다
라고 했는데 엄마는 당장 그러겠다고 당신앞에서
예비시어머니께 언질을 하라더라고요
제가 망설이니까 제 형편에 그렇게 좋은 사람
다시 만나기 힘들다고...
만나는건 몰래하면 된다고 일단 알겠다고하라고..
남친쪽이 여유가 많거든요ㅠ
1x억대 집 해주신댔고 예비시어머니가 큰 모텔을
자가로 운영하고 계세요
남친은 월 900 정도 벌고 저는 240정도ㅠ
남친은 엄카쓰고 다 저축하고
저는 엄마 100드리고 아버지 30드리고
기숙사 살면서 30씩 적금 드는게 다라ㅠ
솔직히 모은돈 이천이 좀 안돼요
남친은 자기가 여유가 되니까 결혼하면
일을하든 전업을하든 하라고 한 상태고요
일단 생각 좀하고 전화드리겠다고 했는데
아까 전화와서 알아보니까
기초수급 생각보다 얼마 못 받는거 같다고
돈은 그대로 계속 보대달라네요ㅠ
그말 들으니까 엄마한테 서운해지는데
이런 맘 드는게 죄책감도 들고요ㅠ
남친하고 이따 통화할건데
뭐라고 하면 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