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자영업하고있는 33살 남자 입니다 올해 8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네이트 판에 글쓰게 될줄은 몰랐네요아버지는 30년간 자영업을 하셨습니다
아버지 성격은 말 그래도 속았수다에 학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머니가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하셨습니다 어머니말로는 평생을 돈벌어서 바람만폈다고 합니다 밥사주고 술먹고 여자분이 양주 따라주는 bar라고 하나요? 그런곳은 기본이고 노래방가고 그냥 노래방도 아니고 도우미 나오는...(코로나 이후로 노래방에서 결제 50만원을 제가 발견) 물어보니 그걸 나눠서 냈다고... 아버지가 지금까지 술값 밥값만 따졌을때 아파트 몇채는 샀을거라고 생각드니 아버지랑 지금은 사이가 좋지만 자식으로써는 평생 용서가 안되네요빠 그런곳 다는사람은 대부분 원래 내면에 외로움이 더 많은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버지를 아빠로서는 평생 용서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왜냐면 어머니와도 현재는 거의 황혼이혼 비슷한 따로 살고 계시고 엄마는 요즘도 평생 한이 크게 맺힌 사람 같아요...코로나때 아버지가 사업으로 큰 우울증을 겪으시고 20년 3월 저에게 물려주시고 은퇴하시고 고향 시골 내려가셔서 요즘은 우울증이 괜찮아 지셨는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저는 코로나때 사업을 아버지께 물려받아 난생처음 해본 사업인지라 정말 쉽진 않았어요 저는 좀 돈을 심하게 아끼는 편이라 매번 라면으로 점심 해결하고 편의점 도시락만 5년째....폐업 위기도 계속 있었고 월세내기 힘든상황도 연속이였습니다 요즘은 더 더욱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만의 사업운영방식으로 온라인판매와 부업도 함께하면서 코로나 위기와 계엄 위기까지...정말 힘들게 버텼어요 지금은 비교적 사업이 안정된 상태로 계속 꾸준히 발전하고 저도 꾸준히 항상 공부하고 있습니다..매번 라면먹으며 한푼 두푼 모아 적금하고 예금하고 코로나떄 이후로 잠도 안자고 미국주식을 시작하여 5년만에 7억정도 모은 상황입다 제 생각엔 저도 오래 살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건강상 30대로 보이지 않아요 돈만 쫒아가는 폐인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니 사업이 안정되고 하다보니 결혼할 사람도 생기고 요즘은 행복한 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을 하다가 알게 된게 사업체 보증금 1억을 고모에게 빌려서 한거 였더라구요작은고모에게 사업을 확장할때 빌린 돈을 안갚고있으니 큰고모에게 돈을 빌려 작은고모 돈을 갚고 큰고모에게 평생 이자를 주기로 그때 당시 약속을 했나봐요 큰고모와 작은고모도 사이가 좋은편은 아닙니다 서로 질투와 자기 자기 자식 잘났다고 자랑만 하는 분 입니다 최근들어 고모와 아버지가 사소한 다툼으로 크게 틀어졌습니다 고모 말은 20년전 사업을 차릴때 아버지에게 보증금으로 1억을 빌려줬고 기타 등등 땅...토지 등 3억 을 넘게 빌렸다고 하더라구요 원금 대신 평생 이자를 100~150씩 아버지가 고모에게 주기로 약속하고 빌려줬다는 거에요 차용증도 없고 어떠한 돈을 빌린 증거도 없긴합니다그런데 이제 아버지도 은퇴하고 우울증도 괜찮으니 이제 저한테 그 돈을 갚으라고 난리 입니다 아버지는 고모에게 그동안 15년넘게 이자를 주고 원금은 갚지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매장을 관리하고 있으니 매장을 팔아서 돈을 갚던 이자를 주던 아빠집을 팔아서라도 저한테 갚으라는 상황 입니다 돈이없다 하니 이자라도 평생 내놓으라 이겁니다 아버지께 물어보니 너는 신경쓰지말고 고모 번호도 차단하고 문자 카톡도 다 차단하라고 합니다 고모는 제가 전화를 안받으니 이제 매장까지 전화하고 계속 돈을 달라하니매장와서 깽판치고 여기서 주무신다 하시길래 저도 참을수가 없어서 법대로 하시라고 하고 경찰 바로 부르고 변호사 선임하고 법적 대응 한다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오로지 제편만 들어주는 상황이고 형은 그래도 고모인데 너가 사업을 물려받았으니 돈주는게 맞다고 합니다형은 2년전에 결혼했는데 고모가 형에게 준 축의금까지 고모가 내놓으라고 하는 상황 입니다...ㅎ 그래서 못 이기는척 처음엔 고모와 형이 한 말도 맞는거 같아 매달 조금씩 총 200만원가량 돈을 보내줬습니다 돈을 보내주니 그 달은 엄청 조용 하더라구요 그래 내가 좀 더 아끼고 안먹고 덜쓰면 괜찮을거야 했습니다 근데 달마다 입금을안하면 자동이체 걸어놓고 이자 보내라 이자 안주면 사업체와서 깽판을 칠거다 해서 그래서 저도 경찰 부르겠다 법대로 해보셔라 얼마든지 하셔도 좋다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 했습니다
지금은 고모와 저까지도 사이가 많이 좋지않은 상황입니다 고모도 나이가 70을 넘으니 여기저기 아프셔서 병원을 다니시는데 원래는 아버지가 항상 같이가고 같이 모셔다 드리고 큰병원 갈 일 있으면 차로 다 모셔다 드린걸로 압니다 고모부도 잘 챙겨드렸구요 이제 아빠가 그런 역할도 안하니 엄청 분하신거 같네요
친할머니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찍 돌아가셔서 저는 고모가 저에게는 친할머니같은 존재 였습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시고 저희 가족에게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옛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고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버지 대신 이 돈 이 이자를 평생 주는게 맞는걸까요?저도 코로나 이후로 일만 하면서 힘들게 버텼는데 이제 좀 살만해지니 엄청난 스트레스가 몰려오고 이게 맞는건가 싶고 결혼을 코앞에 두고있어 지금 해결을 하지 않으면 평생 저도 와이프에게도 제 자식에게도 후회가 될 것 같습니다
고모는 아직까지 돈줄떄까지 기다린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계속 아버지랑 얘기하셔라 해도 아버지는 말이 안통한다며 저가 사업을 하고있으니 너한테 받겠다 이겁니다 저는 솔찍히 이자, 원금 둘다 주기 싫습니다 아버지가 이자로 10년넘게 원금 이상으로 준걸로 아는데 정확한 금액은 그 둘만 알고 모릅니다 저혼자 코로나떄 힘들게 버티고 노력한게 아까워서 사업을 접고 돈을 갚기도 싫고 현재 경제적 상황에서 이자를 줘도 크게 문제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저도 이제 새 가정을 꾸리는 마당에 지금 이걸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 결단이 필요할것 같아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쓸때없는 말을 너무 많이했네요긴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때문에 잠이 안와 이렇게 글을 이렇게라도 쓰니 마음이 한결 나아진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