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김혜윤. 25.5.5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차세대 공포 영화로 주목받는 '살목지'(가제)가 김혜윤, 이종원에 이어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까지 합류한 신선한 캐스팅을 완성하며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14일 영화 '살목지'(가제) 측은 지난 5월 10일(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살목지'는 로드뷰 업데이트 작업 중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저수지를 배경으로, 촬영팀이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하고 기이한 사건들을 그린 체험형 공포 영화다.
이번 작품은 김혜윤, 이종원 외에도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까지 총 7인의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김준한은 주인공 수인(김혜윤)의 상사이자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쥔 인물 교식 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쿠팡플레이 '안나'(2022), SBS 드라마 '굿파트너'(2024) 등에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호러 장르에서의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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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과 오동민은 로드뷰 촬영 업체를 운영하는 형제로 분한다. 김영성은 무기력한 베테랑 경태, 오동민은 해군 해난구조전대 출신의 PD 경준을 각각 연기한다. 특히 김영성은 영화 '빅슬립'(2023)으로 2024 부일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실력파로, 이번 작품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신예 윤재찬과 장다아도 눈길을 끈다. 윤재찬은 수인과 함께 저수지로 향하는 촬영팀의 막내 직원 성빈 역을 맡아 청춘의 불안과 긴장감을 녹여낼 예정이다.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2024)에서 잔혹한 서열전의 정점을 연기했던 장다아는 이번 작품에서 호러 전문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세정 역으로 또 한 번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이상민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스태프를 만난 것이 꿈만 같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는 말을 꺼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수지라는 일상적이지만 음침한 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살목지'는, 익숙한 공포의 감각에 신선한 몰입을 더하며 한국형 체험 공포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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