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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되고 싶은 생각도 인정받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gg |2025.05.20 21:28
조회 8,030 |추천 23


참고로 저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열심히 하긴 하지만
무리해서까지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근데 회사 선배가 저한테 최고가 되어야지. 인정받아야지. 너의 커리어에 플러스가 되는걸 해야지
라고 하면서 업무 난이도를 높이라고 하는데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사항입니다)

저는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없어요.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거지

라고 했더니 먹고 살기 위해서 일한다고? 하며 이해가 안간다는 듯 평가했습니다

그 선배는 무리하면서까지 열심히 하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늘 저한테 얘기해요

그런 모습을 보면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행복해 보이지가 않거든요. 그래도 그 사람은 최고의 위치에 있고 인정을 많이 받아요 하지만 그 모습이 제가 본 받고 싶은 모습은 아니거든요

근데 본인처럼 최고가 되어야지. 왜 그런 생각을 하냐는 듯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이직이 편한 회사고 굳이 이 회사를 위해서 내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사람한테 평가 받은 느낌이 기분이 안 좋아서입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 아닐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배 말처럼 제가 욕심을 가지고 업무 난이도를 높혀야 하는게 맞나요? 다들 최고가 되기 위해서
나 자신을 버리고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업무 난이도를 높히고 있나요?

추천수23
반대수3
베플ㅇㅇ|2025.05.21 17:08
본인이 적당히 받고, 적당히 일 한다는데, 인생 대신 살아 줄 것도 아니면서, 이리 살아라 저리 살아라 하나. 다만, 적당히 일하고, 난이도 높일 고민도 없이 살지만, 대우는 열심히 일하고, 스트레스 받아 가면서, 난이도 높이 산 사람들과 같이 받으려고만 하지 않으면 됨. 근데 살면서 보면, 90% 이상의 사람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노력한 사람만큼 대우 받으려고 하는 게 문제임. 자기객관화 90% 아니, 95%는 안된다고 봐야 함. 또 조직이나 상황이 안 좋아 졌을 때, 노력한 사람은 잡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내쳐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만 알았으면함.
베플아는척대마왕|2025.05.21 20:23
사람마다 직장생활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목적이 다른 법입니다. 업무능력을 극한으로 끌어 올려서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있고,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인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그냥 월급 받으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일과 후 진짜 자기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단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가 더 낫다라는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실 의미가 없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면, 누군가의 직업관에 대해 감히 왈가왈부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와, 발전을 위해 그렇게 노력하시다니. 참 대단 하세요. 저는 회사 생활에 그렇게 열정을 쏟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정도로 언급하시고, 척을 지지 않되 깊이 말 섞지 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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