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입니다.
그냥 음슴체로 쓸게요
우리집에는 성격지랄난 아빠가 살고있음
일단 내 아빠는 음악 업종사업 대차게 말아먹고 지금은 하루벌고 하루사는 노가다꾼임. 당연히 직업에 귀천이 없는거 알고있음. 중요한 일 하고있는것도 알고있음. 그치만 나 어렸을 때 부터 할머니 엄마한테 돈 빌려서 소프라노한테 꼬라박음 마케팅을 위해서라나 뭐라나..
쨌든 그지랄을 하다가 코로나가 터졌음
이때 아빠 사업이 정말 망하기 직전까지 감
아빠가 이 때 엄마랑 할머니..그 외 친척들한테 이제 돈을 더 못 빌리니까 12살 9살 되는 나랑 내 동생한테 돈을 빌림
근데 웃긴게 내가 동생한테 절대 빌려주지 말자고 했는데
아빠가 5년이내에 ×10배로 갚아준다는거야
솔직히 초딩인데 그냥 불쌍하기도 하고 설마..하는 마음으로
내가 30만원, 동생이 100만원 빌려줌
그리고 4년이 넘은 지금. 내가 받은돈은 원금도 되지않음
그리고 폭력/폭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정말정말 많음
1. 그냥 지나가고 있는데 살이 너무 많이 쪘다느니...살 좀 빼라느니 한심하다. 발언은 수도없이 많고
2. 성희롱. 이신발새끼가 조카많이함 나는 이런거 들을때마다 너무 충격적이고 힘들어. 일단 동생(지금 초6)한테 ㄱㅊ에서 물 나오냐고 물어보고 해피타임 적당히 가지라고 맨날 그럼
나한테는 짬ㅈ에 털 났냐고 한번 물어봤는데 그때의 그 역겨운 목소리가 너무 생생함
3. 맘대로 방에 들어옴
나랑 내 동생방 문 못 잠구게 못? 같은거 다 빼놔서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방이 더러운데 내가 안치운다? 싶으면 책상위에 있는 물건을 다 엎고 내가 치우는 꼴을 지켜봄
4. 말이 안 통하면 때림
그냥 내가 의견 안 굽히면 날 때려 처음엔 손찌검이였는데 갈수록 회초리 청소기 막대기 이런걸 손에 들고 협박을 함 + 때리려는 모션. 가끔은 진짜 그걸로 때림
뭐 이런거 말고 훨씬많은데 적기가 힘들다
일단 오늘 있었던 일
1. 아빠가 내 물건을 쓰레기통에 버림
2. 멀쩡한 물건을 다 처버린 아빠한테 화가 난 내가 돈을 내놓으라 함
3. 의견충돌 말싸움ㅈㄴ함
4. 내가 아빠가 이번에도 안 갚으면 친척들한테 연락돌린다고함
5. 아빠 급발진/ 날 또 때리고 책상에 있는 물건엎음
6. 나도 빡쳐서 거실에 있는 책 엎음
7. 수시로 내 방 들어와서 치우라고 지랄함. 근데 나는 치울 생각이 1나도 없음
8. 지금도 내 방 앞에서 동생한테 내 뒷담함
아 내 동생이랑 엄마는 아빠한테 아마 한번도? 맞아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내가 맞고있을때 신고해달라고 발악하고 뭔 난리를 쳐도 평화롭게 TV시청 및 시끄럽다고 밖에 나가서 싸우라고 발언.
이런집에서 사는게 맞는걸까
혹시 이런일 있을 때 어떻게 해야돼? 선생님가족친구한테 연락하라는 말도안되는 헛소리 제외하고 얘기해줘
/이미지는 내가 맞았을때 멍 들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