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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악취풍기는 더러운 남자

ㅇㅇ |2025.05.24 18:09
조회 221 |추천 1
도서관이 환기도 잘 안되고 냄새 나면 바로 티나서 사람들이 잘씻고 다니는지 의외로 냄새 풍기는 사람이 없던데...
어떤 중년 남자가 먹물 냄새인지 피지 냄새인지 너무 지독한 냄새를 풍겨서 화장실가서 토하고 왔어요.
생전 처음 맡아보는 냄새였는데 안씻어서 나는 냄새겠죠?
먹물 냄새랑 두피 기름 냄새 섞인 듯한 악취가 풍기더라구요.
얼마나 안씻으면 그런 냄새가 나는건지ㅠㅠ
목구멍에 신물 올라오는 더러운 냄새였어요.
주변에 담배피러 들락거리는 아저씨들 많았는데도 냄새 못느끼다가 그 아저씨가 등장하니까 머리가 번쩍할 정도로 악취가 강했어요.
씻는것도 귀찮아 하면서 책 요란하게 넘기고 중얼대면서 공부하는 척하는 거보니까 웃기더라구요. 그렇게나 게을러서 책은 제대로 볼런지ㅎㅎ
도서관 갈 때 멋은 안 내더라도 밀폐된 장소니 냄새날까봐 더 신경 쓰지 않나요? 향수가 됐든 체취가 됐든요. 사람들이 따닥따닥 붙어있는 공간에 뻔뻔하게 지저분한 몸을 해서 오는 거 보면 진심 신기해요. 운동장에 땀 흘리러 오는 것도 아니고...
안 씻었는데 꾸역꾸역 환기도 안되는 도서관 올거면 차라리 같은 남자들 근처에 앉아요. 서로 같은 성별끼리는 체취를 덜 맡는다던데ㅎ 냄새에 민감한 년들 많거든요ㅎㅎ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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