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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장남 장가 보낼 때까지 여동생들 결혼 안 시키겠다는 엄마

ㅇㅇ |2025.05.24 20:34
조회 174,861 |추천 728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극후반 오빠가 있어요.

오빠는 장남이고요, 저는 33, 동생은 31이에요.

오빠란 인간은 아주 어릴때부터 무척 게으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그 성향이 지속되어 사회생활 단절로 이어졌고 현재는 아버지 없이

엄마, 저, 동생 이렇게 셋이서 부양하고 있어요.

집에만 처박혀서 혼자 400만원을 쓰는데 돈을 안주면 물건을 부수고 사람도 때려서

짐승ㅅㄲ로 여깁니다. 사회에서 무시당하니 여자에 대한 열등감은 상상을 초월하고요.

이 집에서 벗어나려면 결혼이 유일한 수단이란걸 인지한 순간부터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엄마라는 작자는 동생인 제가 먼저 결혼하면

사람들이 니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극구 반대하십니다.

그리고 축의금 자기가 냈던거 오빠가 다 받아야된다며 오빠가 결혼하기 전까지는

결혼 꿈도 꾸지말라네요. 엄마가 어렵다며 사정사정해서 3천만원 빌려드렸고 그돈

아직 받지도 못했어요. 결혼할때 뭘 보태줄것 같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아요.

그런데 평생을 백수로 살아온 내일 모레 40인 오빠가 결혼하기 전까지 결혼 못한다는건

저보고 평생 혼자살면서 오빠 뒷바라지 하라는것 같아서요.

엄마한테 직장도 없고 성격도 엉망이고 밥도 혼자 못 차려먹는 사람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장가를 가냐고 했다가 얻어맞았습니다.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는게 맞나요?
추천수728
반대수39
베플|2025.05.25 01:04
오빠 결혼 후 결혼하라는건 핑계고요. 님이 기둥이라 절대 결혼시키고싶지 않은겁니다.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연끊어야 님 인생 살지 안그럼 평생 그러고 살겠어요. 네..님 엄마가 바라는게 귀한 아들을 딸년들이 평생 벌어먹여살리는 그거 맞아요.
베플ㅇㅇ|2025.05.24 21:01
고민해야할건 집안이랑 연을 끊냐 마냐여야할 것 같은데?
베플ㅇㅇ|2025.05.25 02:53
그런 집에서 도망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그런 식구 데리고 결혼하는 것도 민폐인데 결혼할 남자는 있어요?
베플ㅇㅇ|2025.05.25 03:33
엄마는 딸들이 독립하면 그 개차반 아들래미 혼자감당하기 싫은거임. 본인도 자기아들 폐급인거 알걸? 그래서 결혼적령기 딸래미를 7,80년대 삽소리에 폭력까지 휘두르면서 붙잡고있는거임. 힘들다 징징대면 돈나와, 무논리로 우겨도 먹히는거같고 돈필요하다그럼 돈도나오고 내말안들으면 아들이랑 다르게 몇대때리면서 화풀이도되고 얼마나 좋음? 일단먼저 혼자라도 그집구석에서 나오셈. 엄마가 독박써보고 현실을 뼈저리게 깨달아야 뭐라도 해결이되지 그상태면 ㄹㅇ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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