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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 문과 사무직으로 연봉 1억 2천 찍은 경험담

빌딩치기 |2025.05.28 05:01
조회 940 |추천 3
지잡대 경영학과로 시작해서 지금 직장 8년차 연봉 1억 2천
충남권 사립 족보 없는 학교임.
흙수저라 유학 이런건 꿈도 못꿨음.

1. 학점 : 최소 3.0은 맞춘다
2. 학과 / 복수전공 : 의미없다 지잡대 온 이상 타이틀에 목메려 하지 마라.
3. 자격증 : 필요 없다. 이미 학교부터 글러먹어서 더이상 보려 하지도 않는다.
4. 어학 : 매우중요하다 문과라면 목숨걸어라.
(적어도 하루에 8시간 1년은 영어에만 투자하자)
(미국 원어민 애들처럼 유창할 필요 없다. 딱 반기문 정도가 비유학생의 정석이다)

5. 공채 \ 채용 사이트 지원 : 때려쳐라 지잡대 문과에겐 공정한 경쟁이야 말로 최하위 개미소굴로 자처해서 들어가는 꼴이다. 당신은 답이 없다.

6. 인맥 : 목숨걸어라
지잡대라면 무조건 정면 승부를 피해라.
명문대의 붉은 깃발 아래 살아남을 지잡인 그 누구도 없다.
당신만의 방식으로 계단식 신분상승하자
실력과 평판 말고는 당신을 보여줄 무기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7. 평판 : 목숨 걸어라
무조건 평판이다. 업계 내에서의 네임드가 되라
(아~ 너가 xx야? 너 얘기 요새 많이 들리던데?)

_소 10인규모 연봉 2200으로 시작
미친듯이 매일 15시간 근무하고 경쟁에서 이기며 2년차때는 이미_소 회사들 무리에서 네임드가 됨

8. Promotion : 자존심 부리지 마라
괜찮은 업계사람을 알게 되었다면 철판깔고 청탁해라. 자신있다고 자리나면 연락달라고. 굽신
근데 진짜 연락이 오네..?

9. 강소 50인규모 연봉 3500으로 상승
밥먹듯 일만하고 프로패셔널해야 한다.
이름값 있는 인맥이나 지인이 있으면 무조건 어필 필수
아직 작은 규모라 정치보다는 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둔다.

어차피 아직 삼성 엘지는 당신을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10. 중견 300인 규모로 연봉 5천 이직
이때부터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회사의 업무 담당자들을 알게 된다.
절대 사무실 안에서 단순 서류작업을 무한으로 하는일을 기피해라, 밖으로 영역을 넓히고 내 이름값과 평판을 높여야 한다. 안되면 빨리 이직하고 다른길 알아봐야 함

11. 계속 청탁해라 완벽한 업무가 필수다.
10번찍어 안넘어가는 이성은 많지만 청탁 10번에 안넘어 가는 사람 없다 계속해서 어필한다.


12. 알만한 대기업 추천서로 이직 성공
연봉 7천 과장타이틀
이것을 계속 하다보면 고학벌이라는 것이 시간과 비용대비 얼마나 가성비가 안나오는지 조금은 느끼게 된다는 작은 위로감.
수능 한등급 학교 한등급 올리는 것보다 인맥의 핵심 키맨 한명을 아는 것이 수천배 효율이 좋게 느껴졌다.

13. 해외 주재원
해외 주재원 보직 변동 연봉 1억 2천
지금까지 투자했던 영어로 기회를 잡는다.
제2외국어등을 틈틈히 준비한다.
큰 기업인 만큼 사내 정치를 한다.
정치는 회사에 내 온 시간을 갈아넣어야 하더라? ㅠ
바로 윗상사에게는 설령 그 사람이 미친놈이더라도 무조건!
신임을 받아야 한다. 완벽한 업무와 함께 코드가 안맞더라도 온갖 비위나 종교, 정치색까지 바꿔버려라.
상사와 코드가 맞다면 그 순간을 즐겨라
윗상사에 8할을 투자하고 2할은 동료나 아랫직원을 살폈다.

성과는 반드시 낸다.
적이 생겼으면 적 x 3 의 아군을 무조건 만들어라.
주변 사람들은 내가 지잡 문과출신이라는 것에 놀란다.
골프라는 것을 내가 치고 있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14. 대가 : 밥만먹고 일만해서 내 시간은 없었다.
요새 조금씩 안정이 되고 내 시간이 나면서 가족도 꾸렸다.
힘들지만 금융치료와 회사타이틀의 명예가 있어 만족한다.


지잡 문과졸업후 작은 단추회사로 시작해서 현재 글로벌 누구나 다 아는 패션브랜드 회사에 재직중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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