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긴 어둠의 끝에서 작은 빛을 보았습니다.
그녀가 저지른 폭력과 기만, 그리고 쉼터의 눈 감은 방조 속에서 저는 너무나 오랫동안
무력하게 침묵 당해 왔습니다.
칼을 들고 협박하던 그녀의 눈빛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어머니를 밀쳐 쓰러뜨리고, 아기의 기저귀를 칼로 찢고, 저에게 던졌던 그녀의 말과 손짓이
여전히 제 가슴을 후벼팝니다.
그러나 저는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진실을 붙들고, 하나씩 증거를 모아 법 앞에 내밀었고, 마침내 오늘,
경찰은 그녀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참았던 울음을 삼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정의는 느릴지언정, 절대 멈추지 않는다."
저는 끝까지 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끝에서 저와 제 아이, 그리고 이 사회의 양심이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 5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