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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김치 시누 줘버린 남편

ㅇㅇ |2025.05.29 20:02
조회 92,593 |추천 24


마지막 추가글입니다ㅠ 처음에 글 올렸을때는 김치 가져갈수도 있지 이정도로 그러냐 라는 댓글이 전부였어요 그래서 저도 제가 죽을죄를 지은건 아니구나 싶어서 추가글 쓴거구요ㅠ 처음부터 이런댓글들이 많았으면 나 자신을 돌아봤을텐데 솔직히 지금은
누구라도 그냥 글쓴이라고 하면 물어뜯어여지 하고
작정하고 쓰시는갓같아서 믿을수가없네요ㅠㅠ 아까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ㅠ
그냥 글쓴 사람을 욕하고싶으신거잖아요ㅠㅠ이렇게 태세전환하는거 보니까 대한민국 냄비근성이라고 하는거아닐까요ㅠㅠㅠ에휴ㅠ…
노여움 푸시고 잘 주무시길 ..


(((추가)))

제가 성격이 급하기도 하고 지금 불안해서 댓글 확인을해봤는데 안도가 돼서 추가글 좀 남겨봅니더ㅠㅜ
사실 제가 저 시누구요
오늘 오빠가 저희집 찾아와서 니 새언니 난리낫다고 해서
진짜 우리가 잘못한건지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싶어서 써봤거든요ㅠ 본문 내용은 전부 오빠랑 새언니 싸운 얘기 듣고 객관적으로 쓴거구요
종종 오빠네 가까워서 반찬 가져가긴했는데 김치 이렇게 많이가져간적이 없어서 그동안은 말이 없었나봐요
저도 이게 이렇게 난리를 칠 일인가 싶었거든요ㅠ
저희 엄마가 새언니한테 말은 저렇게 해도
같이먹으라고 해주시는건데 오빠한테 시어머니가 너 위해 해주는 반찬 나 하나도 안먹었다고 악을쓰고 그랬다해서
당황스럽고
나때매 이혼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불안해서 써봤는데
댓글들 감사합니다
맘 편히 잘수있겠어요
저희엄마도 오빠네 반찬 해주는데 제가 김치 좀 가져간게 죽을죄인지.. 에휴
본문은 남겨둘게요 댓글 좀 더 달리면 확인하고
내일 지우려구요ㅠ감사함당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남편하고 싸웠는데

대화가 안돼서 다수의 의견을 여쭤보고 같이 공유하려고 글 씁니다

저희는 친정엄마가 김치를 꼭 담그셔서 항상 챙겨주세요 시댁에서는 가끔 남편 좋아하는 반찬 해서 오시고,
니 남편 좋아하는건데 너 반찬 하기 힘들까봐 해왔다 하셔서
남편주라고 해오신거구나 하고
저는 안먹었고 늘 남편만 먹었고 김치는
같이 먹었는데요

이번에 시어머님이 반찬을 좀 많이 해오셨더라고요
남편 재택근무 하게되면서
끼니 못챙길까봐

여튼 그래서 집에 시댁 반찬, 친정 김치
이렇게 있는데

오늘 시누가 놀러왔나봐요
자취하는데 반찬 없다고 저희집에서 반찬을 가져간거예요(시누는 저희랑 같은 지역살고 시댁이 좀 멀어서)

근데 저희 친정엄마 김치도 절반을 가져갔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거 엄마가 힘들게 담그신건데 절반이나 주냐
김치 담그기 얼마나 힘든데 왜말도안하고 주냐
심지어 열무김치는 조금있는거 다가져가고..

그랬더니 노발대발

가족 아니냐고 줄수도 있지
너도 우리엄마 반찬 먹지않냐(저 안먹어요 위에 쓴 시어머니 멘트때문에)
내 동생 입에 들어가는게 아깝냐

제 입장은 저희엄마가 저랑 남편 먹으라고 담가서 싸주신건데 절반이나 말도 앖이 시누가 가져간게
말이되냐

둘이 싸우다가 남편이 그럼 자기가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기분나쁘신지 여쭤보겠다 해서
대판 싸우고
지금 남편이 밖에 나간 상태거든요

나가면서 여기저기 물어보래요

김치하나 주기 아까워하는게 가족 맞냐고 남이라도 안그러겠다고
제가 오바한건가요?

추천수24
반대수399
베플ㅇㅇ|2025.05.29 21:43
시누가 기출변형으로 글 쓴 거구나. 근데 발 뻗고 안심하고 잘 수 있겠다니 어딜 봐서 댓글들이 시누편을 든 것 같은가요? 남자쪽 집안이 가족단위로 뇌주름이 빤질한 것 같아요. 장모님이 힘들게 만들어온 김치를 조금도 아니고 반을 퍼준 남편이나 맨날 오빠집에 들이닥쳐서 새언니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반찬들을 가져가는 시누나 기껏 지 아들 반찬 만들어 주면서 눈치주는 말을 하는 시모나 참 그 밥에 그 나물이란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란 인간은 지 엄마가 만들어준 반찬은 아내는 안 먹고 자기만 주는데 같이 먹자는 얘기를 한 적은 있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 시누야... 니가 정 엄마음식 먹고 싶으면 부쳐달라고 하거나 직접 부모집에 가서 가져와 . 니 오빠집은 오빠와 새언니의 집이지 니 집이 아니야. 그리고 사돈댁 김치를 집어오는 건 어디서 배운 개념이냐?
베플ㅇㅇ|2025.05.29 21:18
반찬이 없으면 엄마한테 달라고 하지 왜 결혼한 오빠한테 가서 달라고 하는거예요? 님 엄마는 오빠 반찬만 바리바리 싸주고 딸은 신경도 안쓰나요? 그리고 시어머니도 오빠네 반찬줄때 이왕 주는거 같이 맛있게 먹으라고 하면 되지 말을 꼭 그렇게 해야된답니까. 시어머니나 시누나 둘 다 이상하네요
베플그냥사먹어라|2025.05.29 21:31
왜 사돈이 만든거 언니한데 물어보지도않고 가져가냐 아들이나 딸이나 노개념이네
베플ㅇㅇ|2025.05.29 21:46
아니 맘편히 자면 안되지 이 사람아ㅋㅋㅋ가서 빌어..
베플ㅇㅇ|2025.05.29 23:30
아휴, 마지막 추가까지 보고나니 쓰니가 오빠네 부부 진짜 이혼시키겠네요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전혀 모르니까 반성의 기미는 하나도 없고 도리어 냄비근성이니 뭐니 하며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는 패기가 나오잖아요. 뭐 콩콩팥팥이겠지만. 자기 집안일을 원인제공한 동생에게 가서 이르는 것도 모자라 장모님께 내동생에게 김치줘서 화났냐고 물어본다는 철딱서니 없는 남자도 싹수가 노랗고.. 오죽하면 아들위해 해다주는 거라는 시어머니반찬을 새언니가 입에도 안 댈까 싶고요.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참다참다 터진 새언니만 안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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