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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돈한푼도 안보태준 집이 일반적인건가요?

쓰니 |2025.05.30 00:22
조회 74,066 |추천 16
결혼할때 드는 준비비용들은 오직 제가 모은돈으로만 하고 식대비만 부모님이 축의금 받은거에서 계산한거 말고는 지원받은게 없어요. 저희집 형편이 찢어지게 가난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여유로운편도 아니예요.
근데 보통 일반적으로는 결혼할때 조금이라도 지원을 받는지, 아니면 비상금 쓰라고 돈을 받는지 궁금하네요.
친구랑 얘기하다가 결혼할때 지원을 못받았으면 최소한 부모님이 축의금 받은돈 얼마라도 너한테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살짝 충격을 받았어요. 저는 당연히 저한테 들어온돈은 제가 가졌고 부모님한테 들어온 돈은 부모님이 가지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했는데 결혼할때 돈 안보태줬으면 부모님이 받은 축의금 일부라도 챙겨주려고 하는게 정상인건가요?
추천수16
반대수200
베플ㅇㅇ|2025.05.30 00:30
정상 비정상이 어딨음? 각자의 가정형편이 다르고 부모의 성향이 다 다른건데. 남이 꼴랑 한마디 했다고 이십년 넘게 살아온 우리집구석이 비정상인가? 라고 따지는건 무리가 있지
베플oo|2025.05.30 05:36
아들은 일찍 결혼해서 1억 보태주고, 딸은 상대적으로 늦게 결혼해서(혼자 2억 이상 모음.) 하나도 안보태주셨습니다. 이유는 결혼자금 충분히 모았다구요. 오히려 딸은 시집가면서 친정에 3천 정도 드리고 가는거라고 하셨었는데,, 너무 서운해서 하나도 안드렸어요. 결혼 준비시 보태주신 것도 하나도 없구.. 미안하셨는지 축의금 제앞으로 들어온 것╋400만원 더 보내주셨네요. 그 돈으로 명품백, 명품지갑 선물 사드렸어요. 오빠와 달리 결혼자금을 전혀 보태주시지 않았기에 축의금은 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대신 노후에 딸이 도움주려나... 바라시길래 저는 받은 거 없으니 오빠에게 보태주신돈 이자까지 쳐서 다 받아내신 다음에 다시 이야기하시라고 했어요. (참고로 결혼 전 매달 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집에 있는 생필품 다 사드리고 하물며 어머니 폰 요금도 제가 내드렸습니다.) 좋은 건 받은 게 없으니 결혼 준비도 제맘대로 했어요.(결혼식 장소 선택 등) 형편에 맞게 주시는 것은 맞으나, 지금 생각해도 아들 딸 차별은 서운해요.
베플남자66|2025.05.30 11:06
찢어지게 가난하다고 해도 내 새끼.. 내 품에서 떠나서 자기 힘으로 살아갈거 생각하면 애잔해서 몇푼이라도.. 빚이라도 내서 주고 싶은게 부모 맘 너그 부모가 너에게 그런 애잔한 맘조차 없는거 ㅇㅇ
베플|2025.05.30 07:36
안보태 줄 순 있지. 근데 자식한테 관심 없어보임. 성의라도 몇백은 보태줄 수 있는거 아닌가...
베플어머|2025.05.30 06:48
세상에 당연한건 없어요. 정상, 비정상이라고 단정도 못하구요. 각자 집안의 사정대로 하는게 맞죠. 친구가 주둥이 함부로 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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