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네가 연애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식장 잡았다고 말을 하셨고 저희는 장기 연애라 원래 할 날짜에 식장을 잡아서 개월 수 차이가 얼마 안나요
저희는 아버님 어머님이랑 연애할 때 자주 뵈면서 친해졌고 형님네는 결혼한다고 허락 받으러 처음 뵙는다고 하셨어요
재작년부터 시부모님과 함께 만났을 때 괜찮았다고 생각 했는데 따로 만날일이 있어 세네번 만났는데 인사를 하거나 감사 인사를 하면 못들으신건가 안받아 주시더라구여
저도 두세번이면 못들었나 했겠는데 계속 안받아주니
제가 싫으건가 싶기도 했구요...
계속 그러시더니 제 결혼식 때 새하얀 저고리에 연노랑색 치마를 고르셨길래 좀 아닌 것 같다고 남편을 통해 말씀을 드렸더니 기분 나쁘다고 오히려 아주버님을 통해 화를 내시더라구여
저는 형님 결혼식 때는 제가 블랙 원피스를 입고 갔었는데 제가 뭘 잘못한건지...
그렇게 화를 내시고는 저희 신혼여행 잘 다녀오라고 어른들 앞에서 봉투를 주시더라구여
그래도 어쨌든 주신거니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 뒤로 감사 카톡이나 감사 전화 안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길래 저희가 저녁식이기도 했고 제가 신혼여행 도착한 공항에서 캐리어를 잃어버려 정신이 없어서 구구절절한 상황 설명과 감사 연락을 늦게 드렸는데 맘에 안드셨나봐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얼마 후에
시부모님과 형님네랑 같이 만나서 식사 후 데려다 주셔서 감사해가지고 카톡으로 데려다주셔서 감사하고 조심히 들어가셔라 보냈는데 아주버님이 남편통해서 이렇게까지할 필요가 없다고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해도 싫다고 하고 저렇게 해도 싫다고 하니
저는 거기에서 기분도 나쁘고 더 노력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나이도 저보다 한참 많으신데...
(저 20대중후반 형님 30대중반)
왜그러는걸까요?
시부모님께서는 한달에 한번씩 다같이 보길 원하셔서 더
스트레스 받아요
안그래도 어머님 생신이라 같이 만났는데
임신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축하할 일이라 축하해 드렸어요
근데 거기에서 어머님께 한번 얘기 드린적이 있는데 제가 빨리 갖고 싶어하는데 신랑이 좀 시간을 두자는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그 자리에서 하시더라구요
제가 음주를 하는 입장이라 다들 술 마시는걸 봐서 형님이라는분이 거기에다가 술 마시면 안되는데 애기 가지려면 술 마시면 안돼요 하시더니 저도 당연히 아는건데... 다들 나머지분들도 당연히 준비기간에는 안마시지 그런 말을 하냐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집에 돌아오니 위에 말들에 기분이 나빠서 남편한테 따졌더니 저보고 너가 애기냐고 너가 맨날 앞에서 술을 마시니까 말하는거 아니냐고 니가 안좋게 들으니까 안좋게 들리는거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신랑은 불만이 있으면 형님한테 직접가서 따지래요
나도 너희집 가고 싶은거 아니라고 너희집은 지원 하나도 안헤주면서 시부모님은 지원을 해주셨는데 그것도 못참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