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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후 재결합문제

일이 |2025.06.09 00:27
조회 61,798 |추천 17
작년여름에 전남친어머니가 미친듯이 괴롭혀서 파혼했어요. 전남친은 사람은 좋고 나름 중간역할도 잘하려 노력했는데 결국 자기엄마 이기기에는 나약했고요.

올초에 전남친 어머니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놀라면서도 전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분 벌받았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 정말 시달림 많이 당했어요. 그래도 어쨌든 어른이고 고인이고 무엇보다도 전남친이 힘들어할것이 뻔하니 장례식찾아갔고, 그걸 계기로 전남친과 재회해서 몇번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다가 전남친쪽에서 먼저 이전에 멈췄던 결혼을 진행시키고싶다고 재결합이야기를 했어요. 생각해보겠다고 한지 지금 한달반쯤되었고, 다음주토요일에 결정내리기로 했네요.

어머니문제만 아니면 성격도 조건도 외모도 괜찮은 사람이니까 결혼을 고려해도될지, 아니면 저 문제 하나가 너무 컸기에 그만둬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추천수17
반대수221
베플웃겨|2025.06.09 01:22
장례식을 간것부터가 이런상황 예측한거 아닌가? 어머니 없으니 재결합 할거 기대하고 행동한거지 쓰니가..상식적으로 결혼한것도 아니고 사귀다 헤어진사이에 그렇게 괴롭힌 남친엄마 장례식을 갈수가 있나? 조의금보내고 위로문자정도 하지 누가 장례식장까지 감? 쓰니가 오히려 여지를 준거지 남자는 그거 덥썩문거고.. 장례식온거보고 얘가 나한테 마음이 아직 있다는 확신하고 재결합얘기 꺼낸거지 ㅋㅋ 지가 여지 줘놓고 남자가 매달린것처럼 말하네 조카 여우네 얘ㅋㅋ
베플ㅇㅇ|2025.06.09 00:59
서로간에 앙금이 얼마나 있는지 어머니 영향이 얼마나 있는지 아무도 모르니 정답은 없음. 그리고 본인도 아마 확신 없지 않아요? 그런데 바로 결혼부터 할 필요 있어요? 그냥 다시 만나서 연애부터 하세요. 그러고나서 생각보다 어머니 없으니까 정말 괜찮네?싶으면 다시 결혼준비하면 되죠. 그걸 남자가 못받아들이겠다고 하면 안만나면 되는거고요. 결혼하고나서 너 역시 그런 인간일줄 알았다 너 어머니뿐만이 아니라 그냥 문제있는 인간이었다 하고 싸우다 이혼하는거보단 낫잖아요
베플남자ㅇㅇ|2025.06.09 09:29
파혼의 원인이 완벽하게 사라졌으니 다시 시작해도됨 근데 남자집안에 돌아가신분과 같은 뜻을 가지신 분이 있는지 확인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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