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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동료직원과 거리감

ㅇㅇ |2025.06.09 14:26
조회 4,336 |추천 0
일단 얘기 시작하기 전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사람 눈치를 엄청 봅니다. 정말 극적으로 나쁘게 얘기하면 피해망상 있는 사람처럼, 누군가 카톡 읽씹을하거나 저에게 태도가 달라지면 하나하나 흐름을 읽고 무시하지못하고 계속 신경써요.근데 그 기류만 잘 읽어내고 이유나 성격, 사람본질 이런걸 파악을 잘 못합니다.그래서 안좋은 소위말하는 뒤통수맞는 일도 많았어요
어릴때부터그랬고 나이들면 좋아질줄알았는데 오히려 이사람말 저사람말 다 신경쓰니 제 성격과 자아를 잃고 이리저리 귀얇은 사람이 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원래 활달하고 할말은 하고 푸는게 서로에게 득이다 라고 생각하는 성향이라 그런가 그러한 성향과 눈치보는 행동이 자꾸 충돌을 합니다
가령 옛날같았으면 그냥 다시한번 연락할텐데, 지금은 연락할까말까 눈치를보게되는게있어요.
본론은 중소,,(실제로는 초 소소) 회사에서 같이 일한 두살터울 후임이있는데요. 사실상 후임도 아니고 중소에서 의미없다는 직급만 제가 위였을 뿐이고, 서로 존댓말하며 회사얘기도많이하고 나름 친하다생각했어요. 둘 다 여자입니다.
육아휴직으로 상대방이 먼저 쉬게되었으나 사적으로도 몇번 보고 했어요. 집들이도 초대해줘서 가고, 전화도 하고 카페도 가고 따로 점심도먹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회사문제로 제가 퇴사했고, 이후에도 간간히 연락하고 보자고도하는데 선뜻 보려고하지않는 느낌이라 혹시 저랑 안맞았는데 억지로 관계를 이어간거였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 그만두니 이제 접점이 없어서 멀리하고싶은건지,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왜 먼저 연락주고 만나자고하고 집도 초대해줬던건지도 의문이고.. 물어보기엔 좀 무례할수있고 또 보자는식으로 말하면 솔직히말하기 부담스러워할것같아서 연락하고싶어도 참은지가 약 8~9개월이 지나긴 했어요
첫째가 올해 막 초등학교 입학도 하긴했고 본인도 좀 건강검진결과 안좋아서 검사받는단얘기도 들었는데 그래서 많이 바쁘고 정신없겠다 추스리면연락하자고 제가 얘기하고 별다른거없이 대화가 끝나기는 했는데..
상대는 별생각없는데 그냥 제가 혼자 걱정하는건지 아님 여기서 더 연락하는게 눈치없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조심스레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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