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윤소희가 ‘데블스 플랜2’에서 논란이 됐던 것들을 모두 해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소희는 정현규, 규현과 연합으로 게임을 해오다 감옥동 플레이어의 제안으로 잠시 떠났다. 그러다 정현규가 1대6 구도로 위기에 처하자 그를 위해 다시 돌아왔고, 그 결과 정현규는 보상으로 살았으나 규현은 탈락자가 되고 말았다.
당시 선택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던 윤소희는 “저랑 규현오빠랑 현규는 끈끈했다 보니까 마음이 쓰이는데 ‘힘들어’, ‘우울해’ 계속 하는거다. 안 그래도 처음 시작할 때 같이 하기로 해놓고 같이 안 하게 되는 상황에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현준이가 있으니까 감옥동 플레이어와 하게 됐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와버리니까 갑자기 6대 1이 된거다. 마음이 되게 많이 쓰였던 것 같다. 누구 한 명이 그렇게 됐더라도 마음이 쓰이긴 했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세븐하이는 “저는 현규의 게임에 소희와 규현이가 당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라고 말했다.
또한 윤소희는 “현규가 안 졌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하석진은 “‘내가 잘하겠다’가 아니라 ‘현규가 안 졌으면 좋겠다’가 뭐냐. 연하남을 바라보는 연상누나의 마음이냐”라고 지적했고, 윤소희는 “무슨 소리냐. ‘우리 둘 빼고 나머지가 못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가 되게 꺼려졌나 보다. 그래서 ‘현규가 안 졌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 것 같다”라고 적극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윤소희는 “보니까 욕을 먹어도 싸다. 그런데 나도 스크리너를 보면서 당황했다. ‘내가 말을 저렇게 했었나’ 당황했다”라고 헛웃음을 쳤다. 하석진은 “제작진에서 커버해줬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했고, 세븐하이 역시 “맞다. 저게 뭐냐. 당연히 욕을 먹는다”고 거들었다.
윤소희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내보내셨구나 너무해’ 했다. 저 스크리너를 보고 혼자 너무 화가 났다. 근데 얘기할 사람도 없지 않나. 지금은 그래도 얘기할 수 있는데 동생한테 너무 열받는다고 이렇게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현규가 나한텐 진짜 친동생이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정현규의 승리로 끝났을 때, 3억 8천이 눈앞에서 사라졌을 때 어땠냐”는 하석진의 질문에 윤소희는 “너무 아쉬웠다. 솔직히 진 게 너무 짜증났다. 돈 생각은 먼저 안 났다. 게임이 어렵고 못했으면 그냥 졌구나 싶었을텐데 다 해놓고 지니까, 표현할 수 없는 나에 대한 답답함을 막 느꼈다고”고 토로했다.
특히 마지막 게임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놓쳐버린 윤소희는 하석진이 “왜 질 가능성 50에 배팅했나”라고 묻자 “현규가 아직 못 풀었다고 생각했다. 질문권을 가져왔을 때 제한 시간이 없다. 그렇게 걸어놓고 계산을 계속 하더라. 승리율 100%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아쉬웠다. 진 게 너무 짜증났다 솔직히. 돈 생각은 먼저 안 났고 내가 이길 수 있었는데 졌다니, 게임도 어려웠으면 ‘졌구나’ 싶었을텐데 다 해놓고 지니까 나에 대한 답답함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중들에게 미안하지 않았냐”는 하석진의 물음에는 “그건 하나도 안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소희는 “두 달 동안 너무 화가 났었다. 집에 와서 엄청 분해하고 진짜 꿈에 계속 나왔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